[글로벌 브리핑] 쇠사슬에 묶인 채…충격적 사건의 전말

입력 2017.06.12 (23:21) 수정 2017.06.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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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여 년 간 7명을 죽게 한 엽기적인 연쇄 살인범이 기소됐는데요.

자칫 미궁에 빠질 뻔 이 사건은, 실종 여성이 쇠사슬에 묶여 감금된 채 발견되면서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외딴곳에 버려진 듯한 화물 컨테이너,

희미한 사람 소리를 들은 경찰이 자물쇠를 절단하고 들어가는데요.

목에 쇠사슬이 묶인 채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녹취> 경찰 : "경찰이 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 보내드릴게요."

두 달 넘게 실종 상태였던 브라운 씨입니다.

그런데 납치범을 붙잡아 조사하던 경찰은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냅니다.

범인이 브라운 씨의 남자친구를 포함해 지난 13년 동안 7명을 살해했다는 사실입니다.

<녹취> 토미 클락(경찰관 ) : "여성이 생존하지 못했다면, 과거 살인 사건들이 미궁에 빠졌을 겁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고, 연쇄 살인범은 최근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의 구출 당시 영상과 함께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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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쇠사슬에 묶인 채…충격적 사건의 전말
    • 입력 2017-06-12 23:35:03
    • 수정2017-06-13 0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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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여 년 간 7명을 죽게 한 엽기적인 연쇄 살인범이 기소됐는데요.

자칫 미궁에 빠질 뻔 이 사건은, 실종 여성이 쇠사슬에 묶여 감금된 채 발견되면서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외딴곳에 버려진 듯한 화물 컨테이너,

희미한 사람 소리를 들은 경찰이 자물쇠를 절단하고 들어가는데요.

목에 쇠사슬이 묶인 채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녹취> 경찰 : "경찰이 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 보내드릴게요."

두 달 넘게 실종 상태였던 브라운 씨입니다.

그런데 납치범을 붙잡아 조사하던 경찰은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냅니다.

범인이 브라운 씨의 남자친구를 포함해 지난 13년 동안 7명을 살해했다는 사실입니다.

<녹취> 토미 클락(경찰관 ) : "여성이 생존하지 못했다면, 과거 살인 사건들이 미궁에 빠졌을 겁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고, 연쇄 살인범은 최근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의 구출 당시 영상과 함께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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