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브라키오사우르스’ 추정 공룡 뼈 발굴

입력 2017.06.21 (09:48) 수정 2017.06.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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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모렐라'에서 발견된 공룡뼈 들입니다.

'조세 미구엘' 박사가 이끄는 고생물학 연구팀은 최근 거대한 공룡 뼈들을 발굴했는데요,

화면에 보이는 것은 두 개의 대퇴골과 한개의 상완골, 그리고 다리와 척추뼈들입니다.

대퇴골 한 개의 길이가 무려 1미터 60센티미터로, 연구팀은 공룡의 전체 길이를 20미터, 키는 약 10미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세 미구엘(고생물학자) : "아마도 이 공룡은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덩치가 큰 육생동물이었을 겁니다."

이 공룡은 목이 긴 초식 공룡인 '용각류' 공룡으로 밝혀졌는데요, '브라키오사우르스'종으로 추정됩니다.

이번에 발굴 된 뼈들은 80개가 넘으며,보존 상태가 훌륭해,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공룡 유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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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브라키오사우르스’ 추정 공룡 뼈 발굴
    • 입력 2017-06-21 09:50:28
    • 수정2017-06-2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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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모렐라'에서 발견된 공룡뼈 들입니다.

'조세 미구엘' 박사가 이끄는 고생물학 연구팀은 최근 거대한 공룡 뼈들을 발굴했는데요,

화면에 보이는 것은 두 개의 대퇴골과 한개의 상완골, 그리고 다리와 척추뼈들입니다.

대퇴골 한 개의 길이가 무려 1미터 60센티미터로, 연구팀은 공룡의 전체 길이를 20미터, 키는 약 10미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세 미구엘(고생물학자) : "아마도 이 공룡은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덩치가 큰 육생동물이었을 겁니다."

이 공룡은 목이 긴 초식 공룡인 '용각류' 공룡으로 밝혀졌는데요, '브라키오사우르스'종으로 추정됩니다.

이번에 발굴 된 뼈들은 80개가 넘으며,보존 상태가 훌륭해,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공룡 유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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