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본격 수사

입력 2017.06.26 (09:11) 수정 2017.06.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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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 씨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남성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8일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던 박 씨!

경찰은 가인 씨 주장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박 씨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연예인들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확대될 지 여부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배우 기주봉 씨에 대한 수사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열렸던 피의자 심문에 모습을 보인 기주봉 씨!

<녹취> 기주봉 : "(심경이 어떠신지 부탁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날,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따라 기주봉 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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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본격 수사
    • 입력 2017-06-26 08:29:54
    • 수정2017-06-26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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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 씨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남성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8일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던 박 씨!

경찰은 가인 씨 주장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박 씨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연예인들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확대될 지 여부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배우 기주봉 씨에 대한 수사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열렸던 피의자 심문에 모습을 보인 기주봉 씨!

<녹취> 기주봉 : "(심경이 어떠신지 부탁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날,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따라 기주봉 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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