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6.26 (08:28) 수정 2017.06.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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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국민 요정에서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된 분인데요.

가수 바다 씨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새 신부 바다 씨가 해피투게더에 찾아왔습니다.

9살 연하 남편과 달콤한 신혼 생활에 한창이라는데요~

<녹취> 조세호 : "뭐라고 불러요, 그러면? “성희야” 이렇게 불러요? 아니면..."

<녹취> 바다 : "저를?"

<녹취> 조세호 : "네."

<녹취> 바다 : "이제 둘이만 있을 땐 “애기야” 이렇게 하죠."

<녹취> 정은지 : "꺄악~!"

닭살스러운 애칭을 공개하며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 바다 씨!

하지만, 처음 남편의 고백을 들었을 땐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녹취> 바다 : "일단 9살이라는 그게 제가 지금까지 사실 방송생활 하면서 상도덕을 지켜온 사람이잖아요."

<녹취> 정은지 : "상도덕... (웃음)"

<녹취> 유재석 : "아니 그거랑 상도덕이 무슨 상관..."

양심상 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연하와 연애를 한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것!

그런 바다 씨의 마음을 단박에 바꿔버린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녹취> 바다 : "일부러 막 너 왕자야? 너 귀족이야? 너 뭐 헬기 있어? 없으면 말마라 그랬더니 갑자기 거기서 제가 놀랬어요."

<녹취> 유재석 : "뭐라 그랬어요?"

<녹취> 바다 : "보통 그러면 남자들이 쫀다고 그러나요?"

<녹취> 전현무 : "자존심 상해하죠."

<녹취> 바다 : "성희야. 네가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평생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못 하니. 딱 그러는 거예요."

<녹취> 전현무 : "그게 결정적 한방이었군요."

<녹취> 바다 : "한방이었어요. 진짜."

그 한마디로 이제는 평생 동안 함께할 짝꿍을 만나게 된 바다 씨!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라겠고요.

스타들의 진솔한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늦깎이 클러버’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박수홍 씨가 이번엔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박수홍 : "♬ Sorry Sorry so so so Sorry Mom Sorry Sorry Mom ♬"

흥겨운 리듬의 EDM 곡인 ‘쏘리 맘’은 박수홍 씨의 자작곡!

우리에겐 ‘개그맨 박수홍’이 더 익숙하지만, 오래전부터 가수를 꿈꿔왔다는데요.

<녹취> 박수홍 : "어릴 때는 가수가 꿈이어서 막 매일 날달걀을 먹었어요. 목소리가 좋아질 줄 알고. 근데 그거는 안 되더라고요.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제가 뭐 방송에서 이런 앨범 만들고 싶다, 엄마한테 보내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 ‘쏘리 맘’이다 그랬더니 그게 현실이 되더라고요."

개그맨 후배 손헌수 씨와 가수 겸 작곡가인 돈 스파이크 씨와 함께 팀을 만든 박수홍 씨, 팀명이 독특합니다!

<녹취> 박수홍 : "돈 스파이크의 ‘돈’, 손헌수의 ‘수’, 저 박수홍의 ‘박’ 그래서 돈수박. 여름에 시원하게 돈과 수박을 함께 하시라고."

<녹취> 유희열 : "아 돈수박~"

<녹취> 손헌수 : "웅성웅성 대네요 뭐. 여기저기서."

<녹취> 박수홍 : "맞습니다. 바로 들어오기 전에 만들었어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박수홍 씨! 그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에도 기대해주세요~

지방 행사의 MC를 맡게 된 애라!

리허설을 시작하려는 찰나, 동만의 첫사랑이자 스타 아나운서인 혜란이 나타납니다.

<녹취> 이엘리야(박혜란 역) : "나 정말 못됐나 봐요. 언니가 신난 게 싫더라고요."

재능기부를 자처하여 애라의 MC 자리를 얄밉게 빼앗습니다.

동만은 그런 혜란에게 화를 내며 애라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데요.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내 첫사랑은 진작 끝났고 지금 나한텐 애라 밖에 안 보여."

<녹취> 이엘리야(박혜란 역) : "또 최애라. 오빠는 나만 오빠한테 몹쓸 년이었다고 생각하지? 근데 오빠도 나한테 잔인했었어. 오빠 옆에 있는 내내 나는 최애라 때문에 불안했다고. 그래서 더... 죽어도 최애라한테 오빠 뺏기기 싫어."

혜란이 동만에게 키스하려는 그 순간!

우연히 둘이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애라는 놀란 마음에 급히 자리를 뜨는데요.

그런 애라를 발견한 동만, 그대로 달려가 기습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돌직구 고백!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키스했으면 1일. 우리 사귀자. 우리 사겨. 사귀자고."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끄덕끄덕)"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사귀니까 또 할래."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뭐?"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또 하고 싶어."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드디어 정식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오늘 밤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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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6-26 08:31:00
    • 수정2017-06-26 09:59:4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국민 요정에서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된 분인데요.

가수 바다 씨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새 신부 바다 씨가 해피투게더에 찾아왔습니다.

9살 연하 남편과 달콤한 신혼 생활에 한창이라는데요~

<녹취> 조세호 : "뭐라고 불러요, 그러면? “성희야” 이렇게 불러요? 아니면..."

<녹취> 바다 : "저를?"

<녹취> 조세호 : "네."

<녹취> 바다 : "이제 둘이만 있을 땐 “애기야” 이렇게 하죠."

<녹취> 정은지 : "꺄악~!"

닭살스러운 애칭을 공개하며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 바다 씨!

하지만, 처음 남편의 고백을 들었을 땐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녹취> 바다 : "일단 9살이라는 그게 제가 지금까지 사실 방송생활 하면서 상도덕을 지켜온 사람이잖아요."

<녹취> 정은지 : "상도덕... (웃음)"

<녹취> 유재석 : "아니 그거랑 상도덕이 무슨 상관..."

양심상 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연하와 연애를 한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것!

그런 바다 씨의 마음을 단박에 바꿔버린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녹취> 바다 : "일부러 막 너 왕자야? 너 귀족이야? 너 뭐 헬기 있어? 없으면 말마라 그랬더니 갑자기 거기서 제가 놀랬어요."

<녹취> 유재석 : "뭐라 그랬어요?"

<녹취> 바다 : "보통 그러면 남자들이 쫀다고 그러나요?"

<녹취> 전현무 : "자존심 상해하죠."

<녹취> 바다 : "성희야. 네가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나 같은 사람을 만나서 평생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못 하니. 딱 그러는 거예요."

<녹취> 전현무 : "그게 결정적 한방이었군요."

<녹취> 바다 : "한방이었어요. 진짜."

그 한마디로 이제는 평생 동안 함께할 짝꿍을 만나게 된 바다 씨!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라겠고요.

스타들의 진솔한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늦깎이 클러버’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박수홍 씨가 이번엔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박수홍 : "♬ Sorry Sorry so so so Sorry Mom Sorry Sorry Mom ♬"

흥겨운 리듬의 EDM 곡인 ‘쏘리 맘’은 박수홍 씨의 자작곡!

우리에겐 ‘개그맨 박수홍’이 더 익숙하지만, 오래전부터 가수를 꿈꿔왔다는데요.

<녹취> 박수홍 : "어릴 때는 가수가 꿈이어서 막 매일 날달걀을 먹었어요. 목소리가 좋아질 줄 알고. 근데 그거는 안 되더라고요.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제가 뭐 방송에서 이런 앨범 만들고 싶다, 엄마한테 보내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 ‘쏘리 맘’이다 그랬더니 그게 현실이 되더라고요."

개그맨 후배 손헌수 씨와 가수 겸 작곡가인 돈 스파이크 씨와 함께 팀을 만든 박수홍 씨, 팀명이 독특합니다!

<녹취> 박수홍 : "돈 스파이크의 ‘돈’, 손헌수의 ‘수’, 저 박수홍의 ‘박’ 그래서 돈수박. 여름에 시원하게 돈과 수박을 함께 하시라고."

<녹취> 유희열 : "아 돈수박~"

<녹취> 손헌수 : "웅성웅성 대네요 뭐. 여기저기서."

<녹취> 박수홍 : "맞습니다. 바로 들어오기 전에 만들었어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박수홍 씨! 그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에도 기대해주세요~

지방 행사의 MC를 맡게 된 애라!

리허설을 시작하려는 찰나, 동만의 첫사랑이자 스타 아나운서인 혜란이 나타납니다.

<녹취> 이엘리야(박혜란 역) : "나 정말 못됐나 봐요. 언니가 신난 게 싫더라고요."

재능기부를 자처하여 애라의 MC 자리를 얄밉게 빼앗습니다.

동만은 그런 혜란에게 화를 내며 애라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데요.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내 첫사랑은 진작 끝났고 지금 나한텐 애라 밖에 안 보여."

<녹취> 이엘리야(박혜란 역) : "또 최애라. 오빠는 나만 오빠한테 몹쓸 년이었다고 생각하지? 근데 오빠도 나한테 잔인했었어. 오빠 옆에 있는 내내 나는 최애라 때문에 불안했다고. 그래서 더... 죽어도 최애라한테 오빠 뺏기기 싫어."

혜란이 동만에게 키스하려는 그 순간!

우연히 둘이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애라는 놀란 마음에 급히 자리를 뜨는데요.

그런 애라를 발견한 동만, 그대로 달려가 기습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돌직구 고백!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키스했으면 1일. 우리 사귀자. 우리 사겨. 사귀자고."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끄덕끄덕)"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사귀니까 또 할래."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뭐?"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또 하고 싶어."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드디어 정식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오늘 밤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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