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확인 일정…두 차례 정상회담

입력 2017.06.26 (21:01) 수정 2017.06.26 (2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레(28일) 출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을 잇따라 갖게 되는데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참배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9일 오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에서 맞이합니다.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초청한 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정의용(국가안보실장) : "트럼프 내외의 각별한 환대와 미국이 한미 동맹에 부여하는 중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30일에는 백악관에서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2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각자 소감도 밝힐 예정입니다.

<녹취> 정의용(국가안보실장) :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결과와 의미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 펜스 부통령과 별도 오찬을 함께 한후 백악관 공식 일정 마칠 예정입니다."

앞서 방미 첫날에는 6.25 전쟁 장진호전투 기념비를 참배하고 헌화를 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합니다.

이밖에 한미 경제인들과의 만남과, 미 상·하원 방문, 재미 동포와의 간담회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동맹’ 확인 일정…두 차례 정상회담
    • 입력 2017-06-26 21:02:42
    • 수정2017-06-26 21:05:49
    뉴스 9
<앵커 멘트>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레(28일) 출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을 잇따라 갖게 되는데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참배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9일 오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에서 맞이합니다.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초청한 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정의용(국가안보실장) : "트럼프 내외의 각별한 환대와 미국이 한미 동맹에 부여하는 중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30일에는 백악관에서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2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각자 소감도 밝힐 예정입니다.

<녹취> 정의용(국가안보실장) :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결과와 의미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 펜스 부통령과 별도 오찬을 함께 한후 백악관 공식 일정 마칠 예정입니다."

앞서 방미 첫날에는 6.25 전쟁 장진호전투 기념비를 참배하고 헌화를 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합니다.

이밖에 한미 경제인들과의 만남과, 미 상·하원 방문, 재미 동포와의 간담회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