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나누는 홍콩의 맛집

입력 2017.07.05 (09:49) 수정 2017.07.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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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콩 하면 멋과 낭만이 떠오르는데요,

홍콩의 맛집과 추억의 딩딩차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1947년에 문을 연 홍콩식 훈제 거위집 '천지'.

현재는 66살의 2대 사장이 가업을 물려받아 성업 중입니다.

<녹취> 천웨이원(훈제거위집사장) : "좋아! 이 정도면 됐어!"

중국 본토에서 기른 거위를 가져와 하루에 4백 마리나 요리하는데 한 달이면 만 마리를 판다고 합니다.

천 사장은 훈제 거위를 통해 홍콩의 정신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홍콩의 또 하나의 맛집 '진화' 40년 된 가게답게 내부는 소박하지만 늘 손님으로 붐빕니다.

주 메뉴인 빵 하나와 차 한잔으로 홍콩의 정을 전합니다.

홍콩 하면 '딩딩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흔히 '띵띵차'로도 불리는 딩딩차는 바로 홍콩의 명물 노면전차입니다.

차가 도착할 때 '띵띵'하고 경적을 울려 붙여진 이름인데요,

백 년째 옛 스타일을 고수하며 복잡한 도심에서 홍콩인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의 맛과 멋, 그 사이사이 따뜻한 정이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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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을 나누는 홍콩의 맛집
    • 입력 2017-07-05 09:47:53
    • 수정2017-07-05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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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콩 하면 멋과 낭만이 떠오르는데요,

홍콩의 맛집과 추억의 딩딩차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1947년에 문을 연 홍콩식 훈제 거위집 '천지'.

현재는 66살의 2대 사장이 가업을 물려받아 성업 중입니다.

<녹취> 천웨이원(훈제거위집사장) : "좋아! 이 정도면 됐어!"

중국 본토에서 기른 거위를 가져와 하루에 4백 마리나 요리하는데 한 달이면 만 마리를 판다고 합니다.

천 사장은 훈제 거위를 통해 홍콩의 정신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홍콩의 또 하나의 맛집 '진화' 40년 된 가게답게 내부는 소박하지만 늘 손님으로 붐빕니다.

주 메뉴인 빵 하나와 차 한잔으로 홍콩의 정을 전합니다.

홍콩 하면 '딩딩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흔히 '띵띵차'로도 불리는 딩딩차는 바로 홍콩의 명물 노면전차입니다.

차가 도착할 때 '띵띵'하고 경적을 울려 붙여진 이름인데요,

백 년째 옛 스타일을 고수하며 복잡한 도심에서 홍콩인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의 맛과 멋, 그 사이사이 따뜻한 정이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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