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결혼 발표’ 송송커플 행보 관심 집중

<앵커 멘트>

그런데 최근 연예계에선 공개 연애를 하는 커플도 많은데~

이 커플은 두 번의 열애설 모두 부인했잖아요.

<질문>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부인하다 어제 갑자기 발표를 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워낙 갑작스런 발표다 보니 임신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는데요.

두 사람의 소속사들은 임신설에 대해선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속사들은 “결혼이란 결실을 맺을 때까지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하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질문>
‘신성일 엄앵란’, ‘장동건 고소영’ 커플 이후 또 다른 세기의 커플 탄생이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결혼까지 채 4개월도 안 남았는데~

결혼 준비는 어느 정도 됐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네, 박은영 씨처럼 결혼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신접살림은 어디에 차릴 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두사람의 결혼 이후 행보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같이 보시죠.

<리포트>

톱스타 커플인 만큼 결혼 발표 이후 행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송송커플’의 결혼식 장소, 신혼집, 작품 활동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들은 “현재 상견례는 하지 않았고 결혼식 날짜 외엔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송중기 씨가 최근 매입한 서울 용산구의 100억 원대 고급 주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송중기 씨!

때문에 올 1월 매입한 이 주택이 신혼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건데요.

<녹취> 박종복(부동산 전문가) : "대지가 182평, 연면적이 112평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싱글로 사는 사람들이 단독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는 대부분 없거든요. 자녀 교육이라든가 아니면 가족 수가 많고 부모님을 모셔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송중기 씨가 그걸 내다보고..."

더불어 두 사람의 부동산 재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송중기 씨가 거주 중인 빌라를 포함해 송혜교 씨 소유의 건물 세 채를 더하면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은 무려 350억 원대!

거의 기업 합병 수준인데요.

배우로서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송중기 씨의 경우는 드라마 ‘킹덤’이, 송혜교 씨는 영화 ‘환향’이 차기작으로 언급되고 있는데요.

양 측 소속사와 해당 작품 제작사 측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송중기 씨는 내일 밤, 영화 ‘군함도’ 홍보를 위해 공식 석상에 설 예정인데요.

결혼 발표 후, 처음 대중 앞에 선 송중기 씨가 어떤 발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