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81% “블라인드 채용 찬성”

입력 2017.07.07 (06:39) 수정 2017.07.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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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공공부문 채용에서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민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이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4백 20명에게 자사 직원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겠냐고 물었습니다.

찬성은 전체의 81%,

학력이나 출신지를 보고 뽑아도 별다르지 않았다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반대는 19%로 채용 기준이 모호해진다는 등의 이유에서였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이 공평한 평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9%였고 그렇지 않다고 본 경우는 11%였습니다.

6.19 부동산 대책으로 잠잠해졌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0.11%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지난주 보합세였던 강남구와 하락했던 강동구는 상승세로 바뀌었고, 송파구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제모와 관련한 부작용 사례 15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제모크림과 제모스프레이와 같은 제모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받은 ‘레이저 제모 시술'이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모제의 경우 피부염과 발진 부작용이 가장 많았고 레이저 제모는 화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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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인사담당자 81% “블라인드 채용 찬성”
    • 입력 2017-07-07 06:46:14
    • 수정2017-07-07 07:21: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공공부문 채용에서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민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이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4백 20명에게 자사 직원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겠냐고 물었습니다.

찬성은 전체의 81%,

학력이나 출신지를 보고 뽑아도 별다르지 않았다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반대는 19%로 채용 기준이 모호해진다는 등의 이유에서였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이 공평한 평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9%였고 그렇지 않다고 본 경우는 11%였습니다.

6.19 부동산 대책으로 잠잠해졌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0.11%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지난주 보합세였던 강남구와 하락했던 강동구는 상승세로 바뀌었고, 송파구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제모와 관련한 부작용 사례 15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제모크림과 제모스프레이와 같은 제모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받은 ‘레이저 제모 시술'이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모제의 경우 피부염과 발진 부작용이 가장 많았고 레이저 제모는 화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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