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인 등용문 ‘학교’의 귀환…차세대 스타 총집합

입력 2017.07.12 (07:29) 수정 2017.07.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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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장드라마 ‘학교’ 가 새얼굴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매 시리즈마다 당대 학교의 현실을 그려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이번에도 기대해도 좋을지,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꿈이니까. 요즘도 그런게 있네 촌스럽게."

'학교' 시리즈, 그 7번째 작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999년부터 이어진, 전통의 스타 등용문 답게, 이번에도 새얼굴들이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거쳐 구구단으로 활동 중인 김세정 씨가, 처음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돼 화젭니다.

<인터뷰> 김세정(배우/걸그룹 '구구단' 멤버) : "(내신) 6등급이지만 '한국대'라는 명문대학에 가고 싶어하는 '라은호' 역을 맡은 김세정입니다."

연기 경력이 없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다양한 연기 표현으로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학교2017'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고민하는 18살 고등학생들을 그려내는 동시에, 사회문제를 고찰하는 새로운 시도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학교에서 연이어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이를 좇는 주인공들의 활약이 예고돼 있는데요.

또, 주인공 여고생이 수능이 아닌, 웹툰을 특기전형으로 내세워 입시를 준비하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인터뷰> 김세정(배우/걸그룹 '구구단' 멤버) : "'웹툰'이라는 것 자체가 2017년이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생각돼요. 지금은 '웹툰'이 광고에도 나올만큼 엄청 크게 작용을 하고 있거든요."

신인 배우들의 열정과 함께 10대들의 고민을 담백하게 풀어갈 '학교 2017', 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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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12 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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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장드라마 ‘학교’ 가 새얼굴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매 시리즈마다 당대 학교의 현실을 그려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이번에도 기대해도 좋을지,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꿈이니까. 요즘도 그런게 있네 촌스럽게."

'학교' 시리즈, 그 7번째 작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999년부터 이어진, 전통의 스타 등용문 답게, 이번에도 새얼굴들이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거쳐 구구단으로 활동 중인 김세정 씨가, 처음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돼 화젭니다.

<인터뷰> 김세정(배우/걸그룹 '구구단' 멤버) : "(내신) 6등급이지만 '한국대'라는 명문대학에 가고 싶어하는 '라은호' 역을 맡은 김세정입니다."

연기 경력이 없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다양한 연기 표현으로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학교2017'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고민하는 18살 고등학생들을 그려내는 동시에, 사회문제를 고찰하는 새로운 시도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학교에서 연이어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이를 좇는 주인공들의 활약이 예고돼 있는데요.

또, 주인공 여고생이 수능이 아닌, 웹툰을 특기전형으로 내세워 입시를 준비하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인터뷰> 김세정(배우/걸그룹 '구구단' 멤버) : "'웹툰'이라는 것 자체가 2017년이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생각돼요. 지금은 '웹툰'이 광고에도 나올만큼 엄청 크게 작용을 하고 있거든요."

신인 배우들의 열정과 함께 10대들의 고민을 담백하게 풀어갈 '학교 2017', 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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