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198m 구름다리’ 위에서 발레 퍼포먼스 외

입력 2017.07.17 (12:47) 수정 2017.07.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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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정식 공연장을 벗어나 아주 색다른 장소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하늘하늘~ 발레리나가 우아한 춤동작을 선보입니다.

그런데 주변 풍경이 심상치 않죠?

러시아 소치의 협곡 지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 ‘스카이브릿지’ 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높이가 198미터나 되는 곳인데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출신의 유명 발레 강사가 발레 꿈나무들에게 활력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고 하네요.

다들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죠?

특별한 무대 효과나 장치가 없는데도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 때문인지 한층 근사하게 느껴지네요.

270도 공중회전…자동차 스턴트 신기록

어둠을 뚫고 달려온 자동차 한 대.

15미터 높이를 껑충 뛰어오르더니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고난도 동작을 쏟아냅니다.

무려 스물 세 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중인 세계 최고 기량의 자동차 스턴트맨이, 1970년대에 나온 영화 ‘007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기술입니다.

육중한 자동차를 이용해 그야말로 나비처럼 날아 사뿐히 내려앉는데 아무리 봐도 컴퓨터로 조작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놀랍네요.

예술과 묘기 사이…‘카디스트리’의 진수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가보시죠.

한 남자가 손에 카드를 들고 현란한 손기술을 뽐내고 있는데요.

카드를 이 손으로 옮겼다 저 손으로 옮겼다,

자칫 떨어뜨리거나 손가락이 엇갈리는 실수를 할 법도 한데 마치 카드와 한 몸이라도 된 듯합니다.

이른바 ‘카디스트리’라고 카드를 현란하게 움직여 예술적인 손동작을 선보이는 묘기인데요.

연습에는 장사가 없다고 취미 삼아 시작했다가 이제는 달인이 됐다고 하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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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198m 구름다리’ 위에서 발레 퍼포먼스 외
    • 입력 2017-07-17 12:53:54
    • 수정2017-07-17 13:17:30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정식 공연장을 벗어나 아주 색다른 장소에서 펼쳐진 무용 공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하늘하늘~ 발레리나가 우아한 춤동작을 선보입니다.

그런데 주변 풍경이 심상치 않죠?

러시아 소치의 협곡 지대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 ‘스카이브릿지’ 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높이가 198미터나 되는 곳인데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출신의 유명 발레 강사가 발레 꿈나무들에게 활력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고 하네요.

다들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죠?

특별한 무대 효과나 장치가 없는데도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 때문인지 한층 근사하게 느껴지네요.

270도 공중회전…자동차 스턴트 신기록

어둠을 뚫고 달려온 자동차 한 대.

15미터 높이를 껑충 뛰어오르더니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고난도 동작을 쏟아냅니다.

무려 스물 세 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중인 세계 최고 기량의 자동차 스턴트맨이, 1970년대에 나온 영화 ‘007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기술입니다.

육중한 자동차를 이용해 그야말로 나비처럼 날아 사뿐히 내려앉는데 아무리 봐도 컴퓨터로 조작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놀랍네요.

예술과 묘기 사이…‘카디스트리’의 진수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가보시죠.

한 남자가 손에 카드를 들고 현란한 손기술을 뽐내고 있는데요.

카드를 이 손으로 옮겼다 저 손으로 옮겼다,

자칫 떨어뜨리거나 손가락이 엇갈리는 실수를 할 법도 한데 마치 카드와 한 몸이라도 된 듯합니다.

이른바 ‘카디스트리’라고 카드를 현란하게 움직여 예술적인 손동작을 선보이는 묘기인데요.

연습에는 장사가 없다고 취미 삼아 시작했다가 이제는 달인이 됐다고 하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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