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유 경제 확산…‘공유 우산’ 등장

입력 2017.07.20 (09:49) 수정 2017.07.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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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공유 경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유 자전거에 이어 공유 우산까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알록달록 예쁜색깔의 우산들이 나란히 걸려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장마철 우산이 없이 외출했다 비를 만났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우산에 찍힌 큐알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물쇠를 열 수 있는 비밀번호가 부여됩니다.

사용료는 30분에 0.5위안 85원 정도로 부담이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분실되는 우산이 너무 많아 서비스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인터뷰> 짜오슈핑(공유 우산 서비스 창업자) : "주변에서 우산을 빌려달라고 할 때 가져왔던 공유 우산을 주면 서로 돌려줄 필요 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산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때 비용을 대신 내지 않도록 자물쇠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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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유 경제 확산…‘공유 우산’ 등장
    • 입력 2017-07-20 10:20:36
    • 수정2017-07-20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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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공유 경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유 자전거에 이어 공유 우산까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난간에 알록달록 예쁜색깔의 우산들이 나란히 걸려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장마철 우산이 없이 외출했다 비를 만났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우산에 찍힌 큐알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물쇠를 열 수 있는 비밀번호가 부여됩니다.

사용료는 30분에 0.5위안 85원 정도로 부담이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분실되는 우산이 너무 많아 서비스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인터뷰> 짜오슈핑(공유 우산 서비스 창업자) : "주변에서 우산을 빌려달라고 할 때 가져왔던 공유 우산을 주면 서로 돌려줄 필요 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산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때 비용을 대신 내지 않도록 자물쇠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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