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을 지키자…대체에너지로 남극 횡단”
입력 2017.07.20 (09:53)
수정 2017.07.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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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대륙을 아들과 함께 대체 에너지를 이용해 횡단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을 박영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남극.
거대했던 빙하는 작은 얼음 덩어리로 변했고 바다 표범은 얼음 위에 위태롭게 누워있습니다.
지난 1987년, 미국인 로버트 스완 씨는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스완(탐험가) : "녹고 있는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은 제가 겪은 일중에서 가장 겁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대륙, 남극과 북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한 스완 씨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남극으로 흘러든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연말엔 새로운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자신의 아들과 함께 60일 동안 남극을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해서 횡단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아들과 함께)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면서 600해리(약 1,100km)를 걸어갈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지구 온난화도 모두의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우리의 생존이라는 문제에 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싶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대륙을 아들과 함께 대체 에너지를 이용해 횡단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을 박영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남극.
거대했던 빙하는 작은 얼음 덩어리로 변했고 바다 표범은 얼음 위에 위태롭게 누워있습니다.
지난 1987년, 미국인 로버트 스완 씨는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스완(탐험가) : "녹고 있는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은 제가 겪은 일중에서 가장 겁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대륙, 남극과 북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한 스완 씨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남극으로 흘러든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연말엔 새로운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자신의 아들과 함께 60일 동안 남극을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해서 횡단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아들과 함께)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면서 600해리(약 1,100km)를 걸어갈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지구 온난화도 모두의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우리의 생존이라는 문제에 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싶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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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방을 지키자…대체에너지로 남극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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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0 10:29:41
- 수정2017-07-20 10:43:47
<앵커 멘트>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대륙을 아들과 함께 대체 에너지를 이용해 횡단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을 박영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남극.
거대했던 빙하는 작은 얼음 덩어리로 변했고 바다 표범은 얼음 위에 위태롭게 누워있습니다.
지난 1987년, 미국인 로버트 스완 씨는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스완(탐험가) : "녹고 있는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은 제가 겪은 일중에서 가장 겁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대륙, 남극과 북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한 스완 씨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남극으로 흘러든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연말엔 새로운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자신의 아들과 함께 60일 동안 남극을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해서 횡단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아들과 함께)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면서 600해리(약 1,100km)를 걸어갈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지구 온난화도 모두의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우리의 생존이라는 문제에 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싶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대륙을 아들과 함께 대체 에너지를 이용해 횡단하겠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을 박영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남극.
거대했던 빙하는 작은 얼음 덩어리로 변했고 바다 표범은 얼음 위에 위태롭게 누워있습니다.
지난 1987년, 미국인 로버트 스완 씨는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스완(탐험가) : "녹고 있는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은 제가 겪은 일중에서 가장 겁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대륙, 남극과 북극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한 스완 씨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남극으로 흘러든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연말엔 새로운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자신의 아들과 함께 60일 동안 남극을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해서 횡단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아들과 함께)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면서 600해리(약 1,100km)를 걸어갈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지구 온난화도 모두의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완(탐험가) : "우리의 생존이라는 문제에 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싶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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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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