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대마초 흡연’ 빅뱅 탑, 집행유예…남은 군복무 이행

입력 2017.07.21 (07:28) 수정 2017.07.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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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 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따라서 다시 의무 경찰로 복직해 남은 군 복무를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최승현 :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최씨에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모든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 최승현 : "저에게 주어진 처분에 따른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최씨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드러나 의무경찰 직위가 해제됐는데요.

형량이 1년 6개월 미만이고, 실형을 면함에 따라 재복무 적부 심사를 거쳐 다시 의무 경찰로 복직하거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이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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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대마초 흡연’ 빅뱅 탑, 집행유예…남은 군복무 이행
    • 입력 2017-07-21 07:30:05
    • 수정2017-07-21 08:45:4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 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따라서 다시 의무 경찰로 복직해 남은 군 복무를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최승현 :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최씨에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모든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녹취> 최승현 : "저에게 주어진 처분에 따른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최씨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드러나 의무경찰 직위가 해제됐는데요.

형량이 1년 6개월 미만이고, 실형을 면함에 따라 재복무 적부 심사를 거쳐 다시 의무 경찰로 복직하거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이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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