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시장, ‘화마’ 딛고 6개월 만에 재개장

입력 2017.07.21 (17:15) 수정 2017.07.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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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에 큰 불이 나서 점포 대부분이 타는 피해를 입었는데요.

전국에서 모인 복구 성금 등을 통해 6개월 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재개장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인들이 생선을 부지런히 손질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여수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여수 수산시장이 오늘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중순, 새벽시간에 화재가 나면서 점포 120개 대부분이 잿더미로 변한지 반 년 만입니다.

당시 설 대목을 앞둔 시점에 불이 나면서 재산피해액이 70억 원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컸습니다.

상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전국의 기업과 시민들이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28억 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상인들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 판매장에서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상인들은 이번 재개장을 전통시장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는 재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화재 발생 이후 재개장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시장 복구에 힘을 보탠 기업 등에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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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수산시장, ‘화마’ 딛고 6개월 만에 재개장
    • 입력 2017-07-21 17:16:24
    • 수정2017-07-21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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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에 큰 불이 나서 점포 대부분이 타는 피해를 입었는데요.

전국에서 모인 복구 성금 등을 통해 6개월 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재개장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인들이 생선을 부지런히 손질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여수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여수 수산시장이 오늘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중순, 새벽시간에 화재가 나면서 점포 120개 대부분이 잿더미로 변한지 반 년 만입니다.

당시 설 대목을 앞둔 시점에 불이 나면서 재산피해액이 70억 원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컸습니다.

상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전국의 기업과 시민들이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28억 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상인들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 판매장에서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상인들은 이번 재개장을 전통시장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는 재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화재 발생 이후 재개장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시장 복구에 힘을 보탠 기업 등에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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