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찾아간 뮤직뱅크…K팝에 ‘열광’

입력 2017.08.05 (21:29) 수정 2017.08.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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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팝 전도사, KBS 뮤직뱅크가 이번에는 싱가포르를 찾았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며 K팝에 열광했습니다.

현지에서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열 번째 기착지 싱가포르.

사전 예매 두 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K팝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7천여 명의 팬들은 가수들이 나올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습니다.

한국말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안무까지 따라하며 K팝에 푹 빠졌습니다.

<녹취> 크리스틴 : "오늘 공연 정말 대단했어요."

<녹취> 캐롤라인 : "말레이시아에 사는데 뮤직뱅크를 보려고 일부러 싱가포르에 왔어요."

동남아 거점 도시 싱가포르의 한류 팬들을 위해 샤이니,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 "굉장히 어렵잖아요. 다른 나라의 말을 따라 한다는 게. 그걸 다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K팝이 싱가포르에서도 뜨겁구나 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뮤직뱅크 싱가포르 공연은 현지 지상파 방송에서도 녹화 방송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동남아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류 전도사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로 자리를 옮겨 동남아 한류 열기를 이어갑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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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찾아간 뮤직뱅크…K팝에 ‘열광’
    • 입력 2017-08-05 21:31:17
    • 수정2017-08-05 2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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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팝 전도사, KBS 뮤직뱅크가 이번에는 싱가포르를 찾았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며 K팝에 열광했습니다.

현지에서 유석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열 번째 기착지 싱가포르.

사전 예매 두 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K팝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7천여 명의 팬들은 가수들이 나올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습니다.

한국말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안무까지 따라하며 K팝에 푹 빠졌습니다.

<녹취> 크리스틴 : "오늘 공연 정말 대단했어요."

<녹취> 캐롤라인 : "말레이시아에 사는데 뮤직뱅크를 보려고 일부러 싱가포르에 왔어요."

동남아 거점 도시 싱가포르의 한류 팬들을 위해 샤이니,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랩 몬스터(방탄소년단) : "굉장히 어렵잖아요. 다른 나라의 말을 따라 한다는 게. 그걸 다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K팝이 싱가포르에서도 뜨겁구나 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뮤직뱅크 싱가포르 공연은 현지 지상파 방송에서도 녹화 방송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동남아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류 전도사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로 자리를 옮겨 동남아 한류 열기를 이어갑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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