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영동 비…중부 무더위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사뭇 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 소식이 이어질텐데요.

전남 해안과 제주도, 영남 남해안에는 호우 특보까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현재 비가 내리는 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충청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에 보통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제주 동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까지 발효된 상태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영동은 20~70, 충청과 남부 5~40mm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부를 중심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영동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내륙은 소나기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