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약관보다 적게 주면 과징금 최대 7배

입력 2017.08.17 (06:39) 수정 2017.08.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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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약속보다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는 보험사에 대한 과징금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헤드헌팅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경력직은 입사 3~5년 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사가 보험금을 약속보다 적게 지급하거나 부당한 특약을 가입시키는 등 약관 위반 때 부과받는 과징금이 평균 4배, 최대 7배까지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과징금 부과기준 변경안을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조처로 보험사에 대한 실효적 징벌이 가능해져 금융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인 보험금 산정과 지급 관련 민원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전 서울·과천 등지에 재건축 아파트를 계약했지만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경우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뒤 60일이 지나기 전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고 계약날짜가 확인되면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이달 3일인 만큼 오는 10월 2일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면 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헤드헌팅 공고 16만 건을 조사한 결과, 헤드헌팅 수요가 가장 많은 연차는 입사 3~5년 차로 나타났습니다.

5~7년차 경력직을 찾는 비중이 그 다음순이었고, 직급별로는 과장·차장급을 찾는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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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약관보다 적게 주면 과징금 최대 7배
    • 입력 2017-08-17 06:40:42
    • 수정2017-08-17 07:09: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약속보다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는 보험사에 대한 과징금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헤드헌팅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경력직은 입사 3~5년 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험사가 보험금을 약속보다 적게 지급하거나 부당한 특약을 가입시키는 등 약관 위반 때 부과받는 과징금이 평균 4배, 최대 7배까지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과징금 부과기준 변경안을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조처로 보험사에 대한 실효적 징벌이 가능해져 금융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인 보험금 산정과 지급 관련 민원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전 서울·과천 등지에 재건축 아파트를 계약했지만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경우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뒤 60일이 지나기 전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고 계약날짜가 확인되면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이달 3일인 만큼 오는 10월 2일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면 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헤드헌팅 공고 16만 건을 조사한 결과, 헤드헌팅 수요가 가장 많은 연차는 입사 3~5년 차로 나타났습니다.

5~7년차 경력직을 찾는 비중이 그 다음순이었고, 직급별로는 과장·차장급을 찾는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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