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자연이 만든 46ｍ 워터 슬라이드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알 만한 사람만 찾아온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숨은 여름 명소가 화제라고 하죠?

네, 여름 시즌만 되면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는 곳 바로 대형 물놀이 공원인데요.

그런 물놀이 공원 못지않게 수십 미터의 천연 워터 슬라이드와 수많은 인파를 피해 호젓한 여름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비밀 피서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워터 슬라이드를 타듯 매끈한 바위 경사면에서 물놀이 즐기는 사람들!

레드카펫처럼 쭉 뻗은 물길에 몸을 맡기고 바위 끝에서 기다리는 계곡 웅덩이 속으로 시원하게 입수합니다.

웬만한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재미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는 이곳!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입니다.

길이 46ｍ의 완만한 화강암석과 계곡 물이 빚어낸 천연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어서 현지 모험가들 사이에선 숨은 여름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게다가 1년 여름 중 딱 3주만 대중에게 개방하는 곳이라 희소성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천혜의 피서지!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