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활력 UP! 스타들의 보양식

입력 2017.08.17 (08:29) 수정 2017.08.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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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비가 내리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도 뜨거운 기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이번 여름 더위 끝날 듯 끝나지 않는데요.

그럴 때,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 찾는 분들 많으시죠~

스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들은 어떤 보양식을 먹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운 올 여름! 이 무더위는 9월까지 계속된다는데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요즘, 무엇보다도 잘 먹는 게 최고의 비법이겠죠?

무더위에 달아나버린 입맛 잡는 스타들의 여름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보양식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녹취> 은혁 : "전역하는 날이 그날이 초복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날 삼계탕을 멤버들과 다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복날마다 챙겨먹는 ‘삼계탕’ 인데요.

여름철 ‘삼계탕’ 사랑은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녹취> 남보라 : "제가 너무 기력이 쇠할 때는 그걸 먹어요. 삼계탕!"

<녹취> 차오루 : "삼계탕. 계속 두 번인가 세 번 챙겨 먹었어요. 이열치열. 한국에 오고 나서 알게 됐어요. 먹을 때 땀이 나서 먹고 나서 오히려 더 시원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땀이 나니까."

장시간 촬영에 고단한 여배우도,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는 아이돌도 추천하는 국민 보양식 ‘삼계탕’!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몸 속 기운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 회복에 최고죠.

지난 주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소유진 씨.

여름만 되면, 남편 백종원 씨와 함께 ‘매운탕’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는데요.

보양식으로 매운탕이라~ 조금 생소한데 언제부터 챙겨 드셨나요?

<녹취> 이경규 : "이것도 보양식이 되는 거야?"

<녹취> 소유진 : "보양식이죠. 저도 남편 때문에 알았는데 남편 총각 시절서부터 해서 저 결혼하기 전에 그때 10년 정도 단골이라고 했으니까. 결혼한 지 5년 됐으니까 한 15년. 여기가 결혼하고 첫 가족 식사, 친정 가족 식사도 했어요."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소유진 씨의 보양식.

메기와 참게! 단 두 가지 재료와 각종 채소로 깊고, 개운한 맛을 냈다는데요.

보양식을 함께 맛본 이경규 씨와 안재욱 씨는 어땠을까요?

<녹취> 안재욱 : "아까 먹었던 걸 잊게 만드네. 아 진짜 너무 맛있다."

<녹취> 이경규 : "민물 매운탕 대회 나가도 되겠다."

앞으로 매운탕으로 보양식 챙겨 드실 분들 꽤나 생겨날 것 같네요.

또, 이름만 들어도 힘이 불끈 솟아나는 스태미나 음식을 즐기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 "이거 통째로 한 마리 먹어야 돼."

<녹취> 이훈 : "우리 장어로 건배 한 번 합시다."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

‘장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여배우들도 즐겨 찾는다고요?

<녹취> 김하늘 : "어렸을 때부터 건강하지가 못해서요. 몸에 좋은 음식은 다 먹어 버릇을 해서 ‘장어즙’도."

지난 2002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어즙’을 즐겨 먹는다고 고백한 김하늘 씨!

<녹취> 김하늘 : "공교롭게도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할 때 ‘장어즙’ 또 먹었어요."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후에도 ‘장어즙’ 사랑은 변함없네요~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장어’는 최고의 보양식인데요.

<녹취> 이혜원(안정환 아내) : "어느 나라가든 ‘장어’는 꼭 있더라고요."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 씨의 아내 이혜원 씨.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시절, 처음 ‘장어’ 요리에 도전했다는데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녹취> 이혜원(안정환 아내) : "끓이다 보니까 허물이 벗겨지는 거예요. 얘네들이. 그러니까 정말 뱀 같아요. 비리지 않게 하려면 거품을 계속 걷어야 된대요. 거의 이틀 만에 그걸 완성한 거예요."

아내의 정성이 듬뿍 담긴 보양식, 힘이 불끈 솟아났을까요?

<녹취> 안정환 : "첫날은 설사로 죽을 뻔했습니다. 기름을 먹으니까... 나중에 먹고 나니까 좋아지더라고요."

기름기가 많은 ‘장어’는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날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드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더위를 극복하는 스타들!

다양한 보양식으로 여러분도 남은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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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활력 UP! 스타들의 보양식
    • 입력 2017-08-17 08:33:08
    • 수정2017-08-17 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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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비가 내리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도 뜨거운 기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이번 여름 더위 끝날 듯 끝나지 않는데요.

그럴 때,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 찾는 분들 많으시죠~

스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들은 어떤 보양식을 먹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더워도 너~무 더운 올 여름! 이 무더위는 9월까지 계속된다는데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요즘, 무엇보다도 잘 먹는 게 최고의 비법이겠죠?

무더위에 달아나버린 입맛 잡는 스타들의 여름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보양식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녹취> 은혁 : "전역하는 날이 그날이 초복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날 삼계탕을 멤버들과 다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복날마다 챙겨먹는 ‘삼계탕’ 인데요.

여름철 ‘삼계탕’ 사랑은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녹취> 남보라 : "제가 너무 기력이 쇠할 때는 그걸 먹어요. 삼계탕!"

<녹취> 차오루 : "삼계탕. 계속 두 번인가 세 번 챙겨 먹었어요. 이열치열. 한국에 오고 나서 알게 됐어요. 먹을 때 땀이 나서 먹고 나서 오히려 더 시원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땀이 나니까."

장시간 촬영에 고단한 여배우도,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는 아이돌도 추천하는 국민 보양식 ‘삼계탕’!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몸 속 기운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 회복에 최고죠.

지난 주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소유진 씨.

여름만 되면, 남편 백종원 씨와 함께 ‘매운탕’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는데요.

보양식으로 매운탕이라~ 조금 생소한데 언제부터 챙겨 드셨나요?

<녹취> 이경규 : "이것도 보양식이 되는 거야?"

<녹취> 소유진 : "보양식이죠. 저도 남편 때문에 알았는데 남편 총각 시절서부터 해서 저 결혼하기 전에 그때 10년 정도 단골이라고 했으니까. 결혼한 지 5년 됐으니까 한 15년. 여기가 결혼하고 첫 가족 식사, 친정 가족 식사도 했어요."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소유진 씨의 보양식.

메기와 참게! 단 두 가지 재료와 각종 채소로 깊고, 개운한 맛을 냈다는데요.

보양식을 함께 맛본 이경규 씨와 안재욱 씨는 어땠을까요?

<녹취> 안재욱 : "아까 먹었던 걸 잊게 만드네. 아 진짜 너무 맛있다."

<녹취> 이경규 : "민물 매운탕 대회 나가도 되겠다."

앞으로 매운탕으로 보양식 챙겨 드실 분들 꽤나 생겨날 것 같네요.

또, 이름만 들어도 힘이 불끈 솟아나는 스태미나 음식을 즐기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 : "이거 통째로 한 마리 먹어야 돼."

<녹취> 이훈 : "우리 장어로 건배 한 번 합시다."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

‘장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여배우들도 즐겨 찾는다고요?

<녹취> 김하늘 : "어렸을 때부터 건강하지가 못해서요. 몸에 좋은 음식은 다 먹어 버릇을 해서 ‘장어즙’도."

지난 2002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어즙’을 즐겨 먹는다고 고백한 김하늘 씨!

<녹취> 김하늘 : "공교롭게도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할 때 ‘장어즙’ 또 먹었어요."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후에도 ‘장어즙’ 사랑은 변함없네요~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장어’는 최고의 보양식인데요.

<녹취> 이혜원(안정환 아내) : "어느 나라가든 ‘장어’는 꼭 있더라고요."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 씨의 아내 이혜원 씨.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시절, 처음 ‘장어’ 요리에 도전했다는데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녹취> 이혜원(안정환 아내) : "끓이다 보니까 허물이 벗겨지는 거예요. 얘네들이. 그러니까 정말 뱀 같아요. 비리지 않게 하려면 거품을 계속 걷어야 된대요. 거의 이틀 만에 그걸 완성한 거예요."

아내의 정성이 듬뿍 담긴 보양식, 힘이 불끈 솟아났을까요?

<녹취> 안정환 : "첫날은 설사로 죽을 뻔했습니다. 기름을 먹으니까... 나중에 먹고 나니까 좋아지더라고요."

기름기가 많은 ‘장어’는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날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드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더위를 극복하는 스타들!

다양한 보양식으로 여러분도 남은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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