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홍상수 감독 ‘그 후’, 유명 영화제 잇따라 초청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다음 달 열리는 해외 유명 영화제들에 잇따라 초청됐습니다.

우선, 다음 달 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마스터스 섹션에 초대된 건데요.

마스터스 섹션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예술영화 감독의 최신작들을 소개하는 부문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초청되는 등 ‘6년 연속’ 이란 기록도 세우고 있는데요.

여기에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제55회 뉴욕영화제’에도 초청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함께 메인 섹션에 초청된 건데요.

이로써 홍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는 현재까지 총 25개 영화제에서 초청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