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위’ 스텐손, PGA 윈덤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7.08.21 (21:56) 수정 2017.08.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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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상적인 샷들이 그린을 수놓은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9위 스텐손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6번 홀, 마틴 플로어가 친 공이 그림같은 홀인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바티니가 퍼팅한 공은 한참을 흐르더니 경사진 곳을 타고 절묘하게 홀컵에 빨려듭니다.

우승은 마지막날 슈나이더젠스와 스텐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슈나이더젠스의 벙커샷은 홀컵을 살짝 외면했고, 18번 홀 세컨샷도 아쉽게 홀컵을 빗나갔습니다.

슈나이더젠스가 기회를 놓치는 사이 스텐손은 안정적인 버디 행진으로 타수를 줄였습니다.

특히 15번부터 17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잡아내며, 한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도 그림같은 샷들이 쏟아졌습니다.

미국의 톰슨이 11번 홀 샷이글을 잡아냅니다.

곧이어 절묘한 버디 퍼팅까지 성공한 톰슨은 유럽 간판 노르드비스크와의 끌려가던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최종 스코어 16.5대 11.5로 유럽을 이겨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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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9위’ 스텐손, PGA 윈덤 챔피언십 우승
    • 입력 2017-08-21 22:02:55
    • 수정2017-08-21 2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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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상적인 샷들이 그린을 수놓은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9위 스텐손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6번 홀, 마틴 플로어가 친 공이 그림같은 홀인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바티니가 퍼팅한 공은 한참을 흐르더니 경사진 곳을 타고 절묘하게 홀컵에 빨려듭니다.

우승은 마지막날 슈나이더젠스와 스텐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슈나이더젠스의 벙커샷은 홀컵을 살짝 외면했고, 18번 홀 세컨샷도 아쉽게 홀컵을 빗나갔습니다.

슈나이더젠스가 기회를 놓치는 사이 스텐손은 안정적인 버디 행진으로 타수를 줄였습니다.

특히 15번부터 17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잡아내며, 한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도 그림같은 샷들이 쏟아졌습니다.

미국의 톰슨이 11번 홀 샷이글을 잡아냅니다.

곧이어 절묘한 버디 퍼팅까지 성공한 톰슨은 유럽 간판 노르드비스크와의 끌려가던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미국은 최종 스코어 16.5대 11.5로 유럽을 이겨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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