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北 도발 응징’ 함포 실사격 훈련

입력 2017.09.05 (21:30) 수정 2017.09.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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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육군과 공군이 미사일 사격훈련을 한 데 이어 오늘(5일)은 해군이 함포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잠수함과 해상 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북방한계선 NLL 국지도발 대응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군 함정들이 동해에서 줄지어 기동합니다.

작전 지역에 다다르자 일제히 함포에서 불을 뿜어냅니다.

대공과 대함 함포 실사격 훈련입니다.

훈련에는 2천 5백 톤 급 신형 호위함 강원함과 천 톤급 초계함, 4백 톤급 유도탄고속함 등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비하여 해군의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적 도발에 대한 응징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어제(4일)는 잠수함과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북방한계선인 NLL 일대에서의 국지도발 대응 훈련과 대잠수함 전투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해군은 내일(6일)부터 나흘 동안은 남해에서 해상전투단급 훈련을 진행합니다.

신형 호위함과 잠수함,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F-15K 등을 투입해 해양차단작전 등을 실시합니다.

한미 해군 해상초계기가 동해에서 모의 표적을 이용한 대잠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군사 대응 조치들이 잇따라 실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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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北 도발 응징’ 함포 실사격 훈련
    • 입력 2017-09-05 21:31:01
    • 수정2017-09-05 2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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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육군과 공군이 미사일 사격훈련을 한 데 이어 오늘(5일)은 해군이 함포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잠수함과 해상 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북방한계선 NLL 국지도발 대응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군 함정들이 동해에서 줄지어 기동합니다.

작전 지역에 다다르자 일제히 함포에서 불을 뿜어냅니다.

대공과 대함 함포 실사격 훈련입니다.

훈련에는 2천 5백 톤 급 신형 호위함 강원함과 천 톤급 초계함, 4백 톤급 유도탄고속함 등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비하여 해군의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적 도발에 대한 응징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어제(4일)는 잠수함과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북방한계선인 NLL 일대에서의 국지도발 대응 훈련과 대잠수함 전투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해군은 내일(6일)부터 나흘 동안은 남해에서 해상전투단급 훈련을 진행합니다.

신형 호위함과 잠수함,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F-15K 등을 투입해 해양차단작전 등을 실시합니다.

한미 해군 해상초계기가 동해에서 모의 표적을 이용한 대잠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군사 대응 조치들이 잇따라 실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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