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수액서 벌레 발견 잇따라…11만 개 회수

입력 2017.09.20 (12:10) 수정 2017.09.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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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쓰는 수액에서 잇따라 벌레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11만 개의 수액세트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5개월 영아가 맞던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제조사 성원메디컬을 조사한 뒤 수액세트 4만 개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다른 의료기기 업체인 신창메디컬이 만든 수액세트에서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수액세트 7만 개에 대해서도 회수·폐기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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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수액서 벌레 발견 잇따라…11만 개 회수
    • 입력 2017-09-20 12:11:35
    • 수정2017-09-20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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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쓰는 수액에서 잇따라 벌레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11만 개의 수액세트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5개월 영아가 맞던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제조사 성원메디컬을 조사한 뒤 수액세트 4만 개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또 다른 의료기기 업체인 신창메디컬이 만든 수액세트에서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수액세트 7만 개에 대해서도 회수·폐기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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