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물고 집 밖으로 나간 진돗개, 이웃 주민도 물어

입력 2017.09.20 (12:10) 수정 2017.09.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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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2명을 잇달아 문 뒤, 집 밖으로 나간 진돗개가 이웃 주민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진돗개가 주인 78살된 할머니를 문 뒤, 이를 말리던 45살 아들까지 물었습니다.

주민 신고로 119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진돗개는 집밖으로 뛰쳐나와 70대 주민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낡은 목줄이 끊어지면서 풀려난 진돗개가 주인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본 이웃 주민이 처벌을 원치 않아 개 주인은 입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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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 물고 집 밖으로 나간 진돗개, 이웃 주민도 물어
    • 입력 2017-09-20 12:11:35
    • 수정2017-09-20 12:15:39
    뉴스 12
주인 2명을 잇달아 문 뒤, 집 밖으로 나간 진돗개가 이웃 주민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진돗개가 주인 78살된 할머니를 문 뒤, 이를 말리던 45살 아들까지 물었습니다.

주민 신고로 119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진돗개는 집밖으로 뛰쳐나와 70대 주민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낡은 목줄이 끊어지면서 풀려난 진돗개가 주인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본 이웃 주민이 처벌을 원치 않아 개 주인은 입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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