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귀경 정체 내일 새벽쯤 풀릴 듯

입력 2017.10.05 (12:02) 수정 2017.10.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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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중반부에 접어든 오늘도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체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낮 12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저녁 6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현기 기자,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추석 다음 날인 오늘도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에 나서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도로 정체가 심한 상탠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도로 정체는 저녁 6시 이후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도로 정체는 오후 5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절정을 보이다가, 내일 새벽이 돼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반, 광주까지 6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또 반대 방향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 예상 이동량은 43만 대로, 현재까지 19만 대가 이동했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61만 대로, 지금까지 17만 대가 이동한 상탭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모두 506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당일인 어제보단 통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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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귀경 정체 내일 새벽쯤 풀릴 듯
    • 입력 2017-10-05 12:03:39
    • 수정2017-10-05 19:37:45
    뉴스 12
<앵커 멘트>

추석 연휴 중반부에 접어든 오늘도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체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낮 12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저녁 6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현기 기자,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추석 다음 날인 오늘도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에 나서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아침 일찍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도로 정체가 심한 상탠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도로 정체는 저녁 6시 이후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도로 정체는 오후 5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절정을 보이다가, 내일 새벽이 돼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반, 광주까지 6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또 반대 방향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 예상 이동량은 43만 대로, 현재까지 19만 대가 이동했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61만 대로, 지금까지 17만 대가 이동한 상탭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모두 506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당일인 어제보단 통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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