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시험 와중에…’ 대학 멧돼지 출몰 소동
입력 2017.10.14 (21:07)
수정 2017.10.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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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 도서관에 난데없이 멧돼지가 들이닥쳤습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이 멧돼지가 한시간이나 휘젓고 다닌 도서관 건물에선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이밖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까지, 이현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멧돼지 한 마리가 도서관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혼비백산한 학생들이 긴급히 몸을 피합니다.
도서관 건물안에서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진행중이었는데 건물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문로(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정남파출소 팀장) : "로비 한 40~50m 되는 거리를 전력질주 해 가지고, 조리실 강화유리를 충격해 가지고, 튕겨 나가면서 우측으로 있던 남자화장실로 탁 튀어들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할 때까지 1시간 동안 소동은 계속됐습니다.
근처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 킬로그램에 달하는 수컷이었습니다.
새벽시간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녹취> 소방 구조대원 : "구급차, 구급차 이동 예정입니다."
운전자들이 사고 차량들을 길가로 옮기려는 순간 뒤 따르던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 해상에선 8톤급 낚싯배가 1톤급 소형어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해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8톤급 낚싯배가 손님들을 태우고 문어잡이를 위해 출항하던 중 소형 어선을 보지 못해 부딪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대학 도서관에 난데없이 멧돼지가 들이닥쳤습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이 멧돼지가 한시간이나 휘젓고 다닌 도서관 건물에선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이밖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까지, 이현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멧돼지 한 마리가 도서관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혼비백산한 학생들이 긴급히 몸을 피합니다.
도서관 건물안에서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진행중이었는데 건물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문로(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정남파출소 팀장) : "로비 한 40~50m 되는 거리를 전력질주 해 가지고, 조리실 강화유리를 충격해 가지고, 튕겨 나가면서 우측으로 있던 남자화장실로 탁 튀어들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할 때까지 1시간 동안 소동은 계속됐습니다.
근처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 킬로그램에 달하는 수컷이었습니다.
새벽시간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녹취> 소방 구조대원 : "구급차, 구급차 이동 예정입니다."
운전자들이 사고 차량들을 길가로 옮기려는 순간 뒤 따르던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 해상에선 8톤급 낚싯배가 1톤급 소형어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해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8톤급 낚싯배가 손님들을 태우고 문어잡이를 위해 출항하던 중 소형 어선을 보지 못해 부딪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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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시험 와중에…’ 대학 멧돼지 출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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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4 21:08:38
- 수정2017-10-14 21:39:40
<앵커 멘트>
대학 도서관에 난데없이 멧돼지가 들이닥쳤습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이 멧돼지가 한시간이나 휘젓고 다닌 도서관 건물에선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이밖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까지, 이현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멧돼지 한 마리가 도서관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혼비백산한 학생들이 긴급히 몸을 피합니다.
도서관 건물안에서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진행중이었는데 건물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문로(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정남파출소 팀장) : "로비 한 40~50m 되는 거리를 전력질주 해 가지고, 조리실 강화유리를 충격해 가지고, 튕겨 나가면서 우측으로 있던 남자화장실로 탁 튀어들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할 때까지 1시간 동안 소동은 계속됐습니다.
근처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 킬로그램에 달하는 수컷이었습니다.
새벽시간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녹취> 소방 구조대원 : "구급차, 구급차 이동 예정입니다."
운전자들이 사고 차량들을 길가로 옮기려는 순간 뒤 따르던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 해상에선 8톤급 낚싯배가 1톤급 소형어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해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8톤급 낚싯배가 손님들을 태우고 문어잡이를 위해 출항하던 중 소형 어선을 보지 못해 부딪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대학 도서관에 난데없이 멧돼지가 들이닥쳤습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이 멧돼지가 한시간이나 휘젓고 다닌 도서관 건물에선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이밖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까지, 이현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멧돼지 한 마리가 도서관 출입문을 들이받습니다.
혼비백산한 학생들이 긴급히 몸을 피합니다.
도서관 건물안에서 대입 수시모집 시험이 진행중이었는데 건물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문로(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정남파출소 팀장) : "로비 한 40~50m 되는 거리를 전력질주 해 가지고, 조리실 강화유리를 충격해 가지고, 튕겨 나가면서 우측으로 있던 남자화장실로 탁 튀어들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할 때까지 1시간 동안 소동은 계속됐습니다.
근처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 킬로그램에 달하는 수컷이었습니다.
새벽시간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녹취> 소방 구조대원 : "구급차, 구급차 이동 예정입니다."
운전자들이 사고 차량들을 길가로 옮기려는 순간 뒤 따르던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 해상에선 8톤급 낚싯배가 1톤급 소형어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해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8톤급 낚싯배가 손님들을 태우고 문어잡이를 위해 출항하던 중 소형 어선을 보지 못해 부딪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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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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