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가

입력 2017.11.12 (07:17) 수정 2017.11.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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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이른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인데요.

최근 5년 동안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를 보면 10월엔 스무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12월엔 238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감염이 증가했는데요.

지난 한해엔,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유아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서 먹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섭취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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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가
    • 입력 2017-11-12 07:17:30
    • 수정2017-11-12 07:21:34
    KBS 재난방송센터
겨울이 다가오면,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이른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인데요.

최근 5년 동안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를 보면 10월엔 스무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환자가 크게 증가했고 12월엔 238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감염이 증가했는데요.

지난 한해엔,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유아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서 먹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섭취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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