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강릉까지…올림픽 KTX 달린다

입력 2017.12.22 (07:25) 수정 2017.12.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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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기간엔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했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 덮인 설원을 시험 운행중인 고속 열차.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잇게 될 경강선 열찹니다.

우선 오늘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됐습니다.

이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진 1시간 54분이 걸립니다.

무궁화호로 5시간 47분이 걸렸던 이동시간이 3분의 1 이상 줄어듭니다.

내년 1월 26일부터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KTX가 운행해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잇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올림픽 기간 하루 51차례 운행하게 됩니다.

경강선 KTX는 최대 시속 250킬로미터로 달리게 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올림픽 경기장이 가까운 진부역까지는 2시간 6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진부역에서 올림픽 주경기장은 차로 15분 거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경강선은 기존의 서울 양양 고속도로 제2 영동고속도로 등과 함께 올림픽 경기장 시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하루 51편의 고속철도로 최고 4만 2000명의 세계인들이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을 왕래하시게 됩니다."

내년 1월 중순엔 평창 올림픽 손님을 맞을 인천공항 2터미널도 개장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손님을 맞을 수송 준비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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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2 07:26:49
    • 수정2017-12-22 0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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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올림픽 기간엔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했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 덮인 설원을 시험 운행중인 고속 열차.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잇게 될 경강선 열찹니다.

우선 오늘 서울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됐습니다.

이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진 1시간 54분이 걸립니다.

무궁화호로 5시간 47분이 걸렸던 이동시간이 3분의 1 이상 줄어듭니다.

내년 1월 26일부터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KTX가 운행해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잇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올림픽 기간 하루 51차례 운행하게 됩니다.

경강선 KTX는 최대 시속 250킬로미터로 달리게 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올림픽 경기장이 가까운 진부역까지는 2시간 6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진부역에서 올림픽 주경기장은 차로 15분 거리.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경강선은 기존의 서울 양양 고속도로 제2 영동고속도로 등과 함께 올림픽 경기장 시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하루 51편의 고속철도로 최고 4만 2000명의 세계인들이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을 왕래하시게 됩니다."

내년 1월 중순엔 평창 올림픽 손님을 맞을 인천공항 2터미널도 개장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손님을 맞을 수송 준비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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