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년 만의 회담…‘평창 참가’ 합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2년 만에 열린 남북 회담에서 남북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대표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의 파견에 합의했습니다. 서해 군 통신선도 복원돼 내일부터 정상 가동됩니다.

北, ‘회담 공개’ 돌출 제안…“선전장 활용”

대화 때마다 비공개를 주장하던 북한이 이례적으로 회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선전장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단 분석이 나오는데, 회담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진정한 해결 안 됐다…재협상 요구 안 해”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은 우리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했는데, 일본은 합의를 이행하라며 반발했습니다.

가수 조영남, ‘대작 그림 판매’ 추가 확인

지난해 다른 화가가 그려준 그림을 본인 작품이라고 판매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가수 조영남 씨가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작 그림 판매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학벌보다는 취업’…전문대 갈수록 인기

취업난 속에 일반대 졸업자의 취업률은 4년 연속 하락했지만 전문대는 7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 진학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면서 입시 지원 경향도 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