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견 로봇 ‘아이보’ 부활

입력 2018.01.17 (19:23) 수정 2018.01.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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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니가 12년전 생산을 중단한 애견 로봇'아이보'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애견 로봇 '아이보'.

인공지능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과 행동 모두 많이 바뀌었습니다.

[구입자 : "계속 성장하는 것 같은데, 사람을 잘 따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출시된 아이보는 소형 카메라와 이중 센서를 탑재해 주변 모습을 감지하면서 걷는데요.

카메라로 본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사람 얼굴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따라 다른 표정과 반응을 보입니다.

다리 관절에는 소형 모터를 사용해 세심한 움직임도 가능합니다.

[가와니시/개발 담당 임원 : "지금까지 배양해온 제조, 하드웨어의 강점을 살렸고 AI를 추가해 상품화할 겁니다."]

이번에 소니가 아이보를 부활시킨 것은 더 이상 늦어지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잃을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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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애견 로봇 ‘아이보’ 부활
    • 입력 2018-01-17 19:25:27
    • 수정2018-01-17 19:45:55
    뉴스 7
[앵커]

소니가 12년전 생산을 중단한 애견 로봇'아이보'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리포트]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애견 로봇 '아이보'.

인공지능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과 행동 모두 많이 바뀌었습니다.

[구입자 : "계속 성장하는 것 같은데, 사람을 잘 따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출시된 아이보는 소형 카메라와 이중 센서를 탑재해 주변 모습을 감지하면서 걷는데요.

카메라로 본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사람 얼굴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따라 다른 표정과 반응을 보입니다.

다리 관절에는 소형 모터를 사용해 세심한 움직임도 가능합니다.

[가와니시/개발 담당 임원 : "지금까지 배양해온 제조, 하드웨어의 강점을 살렸고 AI를 추가해 상품화할 겁니다."]

이번에 소니가 아이보를 부활시킨 것은 더 이상 늦어지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잃을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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