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올림픽 만전”…軍 기동훈련 실시

입력 2018.01.19 (06:47) 수정 2018.01.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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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대비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이 기동 훈련을 실시했는데, 드론과 무인 탐지 로봇 등 최신 장비들도 동원됐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키점프대 주변을 정찰하던 특전사 요원들이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합니다.

["이상 물체 발견"]

무인 탐지 로봇과 폭발물 제거반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됩니다.

폭발 위험에 대비해 군이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제거반원들이 이상 물체의 위해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회수작업을 실시합니다."]

군은 폭발물 설치와 화생방 테러 등 올림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 병력 2천여 명을 투입해 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광활한 눈밭에서도 수상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해 내는 드론과 위험물 탐지에 주로 쓰이는 각종 무인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황인주/대령/육군 36사단 연대장 : "역대 올림픽중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으며, 올림픽이 끝나는 그날까지 경비작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와 강원도, 평창조직위는 올림픽 개막일까지 안전 올림픽을 위한 종합 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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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올림픽 만전”…軍 기동훈련 실시
    • 입력 2018-01-19 06:50:23
    • 수정2018-01-19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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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대비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이 기동 훈련을 실시했는데, 드론과 무인 탐지 로봇 등 최신 장비들도 동원됐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키점프대 주변을 정찰하던 특전사 요원들이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합니다.

["이상 물체 발견"]

무인 탐지 로봇과 폭발물 제거반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됩니다.

폭발 위험에 대비해 군이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제거반원들이 이상 물체의 위해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회수작업을 실시합니다."]

군은 폭발물 설치와 화생방 테러 등 올림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 병력 2천여 명을 투입해 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광활한 눈밭에서도 수상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해 내는 드론과 위험물 탐지에 주로 쓰이는 각종 무인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황인주/대령/육군 36사단 연대장 : "역대 올림픽중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으며, 올림픽이 끝나는 그날까지 경비작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와 강원도, 평창조직위는 올림픽 개막일까지 안전 올림픽을 위한 종합 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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