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내 친구”…노인 고립감 해소

입력 2018.01.23 (19:19) 수정 2018.01.23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덜어줄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이 있습니다.

한 이스라엘 회사가 개발한 '엘리큐'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면 환히 불을 켜고 화답하는 테이블 탑 로봇입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없지만 사람의 머리처럼 움직이면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합니다.

[엘리큐 : “하루 종일 앉아 계시면서 오늘 목표를 완수하지 않으셨습니다. 산책하셔야 해요.”]

엘리큐는 다양한 언어 톤, 빛, 움직임을 통해 로봇이지만 감정을 전달하고,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익혀 나가면서 프로그램을 스스로 맞춰나갑니다.

엘리큐에는 터치스크린 태블릿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이 태블릿으로 사용자는 엘리큐와 상호 작용하고, 또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에 대해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의 고충까지 감안해 무엇보다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는데요,

엘리큐는 올해 안에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봇은 내 친구”…노인 고립감 해소
    • 입력 2018-01-23 19:21:25
    • 수정2018-01-23 19:30:39
    뉴스 7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들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덜어줄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이 있습니다.

한 이스라엘 회사가 개발한 '엘리큐'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면 환히 불을 켜고 화답하는 테이블 탑 로봇입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없지만 사람의 머리처럼 움직이면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합니다.

[엘리큐 : “하루 종일 앉아 계시면서 오늘 목표를 완수하지 않으셨습니다. 산책하셔야 해요.”]

엘리큐는 다양한 언어 톤, 빛, 움직임을 통해 로봇이지만 감정을 전달하고,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익혀 나가면서 프로그램을 스스로 맞춰나갑니다.

엘리큐에는 터치스크린 태블릿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이 태블릿으로 사용자는 엘리큐와 상호 작용하고, 또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에 대해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의 고충까지 감안해 무엇보다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는데요,

엘리큐는 올해 안에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