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또 던져 주세요”…눈 뭉치에 홀린 견공

입력 2018.02.06 (06:54) 수정 2018.02.06 (0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대에 찬 눈빛으로 뭔가를 기다리던 견공!

녀석을 애걸복걸하게 만든 건 바로 주인이 던져주는 눈 뭉치입니다.

순진한 이 반려견의 눈엔 하얗고 동글동글한 눈 뭉치가 새로운 공놀이 장난감으로 보인 모양인데요.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흔적도 없이 부서져 버렸는데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네요.

차가운 눈 속에 얼굴을 묻고 주인이 던져준 눈 뭉치를 한참동안 찾고 있습니다.

숨기지 말고 얼른 다시 던지라는 듯, 발을 동동 구르며 주인을 향해 애타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하게 눈밭을 헤매는 반려견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또 던져 주세요”…눈 뭉치에 홀린 견공
    • 입력 2018-02-06 07:09:07
    • 수정2018-02-06 07:19:17
    뉴스광장 1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뭔가를 기다리던 견공!

녀석을 애걸복걸하게 만든 건 바로 주인이 던져주는 눈 뭉치입니다.

순진한 이 반려견의 눈엔 하얗고 동글동글한 눈 뭉치가 새로운 공놀이 장난감으로 보인 모양인데요.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흔적도 없이 부서져 버렸는데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네요.

차가운 눈 속에 얼굴을 묻고 주인이 던져준 눈 뭉치를 한참동안 찾고 있습니다.

숨기지 말고 얼른 다시 던지라는 듯, 발을 동동 구르며 주인을 향해 애타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하게 눈밭을 헤매는 반려견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