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예술단 강릉 첫 공연 ‘성황’…‘J에게’ ‘여정’ 우리 가요도 열창
입력 2018.02.08 (21:28)
수정 2018.02.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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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강릉에선 북한 예술단이 한창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고 '오페라의 유령'같은 뮤지컬 음악과 우리 대중가요 등 구성이 다채롭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인 기자! 현지 공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 공연장 안에선 관객 800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30분 정도 더 있으면 공연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종반으로 가면서 그 내용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습니다.
뮤지컬 곡인 '오페라의 유령'과 우리 대중가요도 여러 곡 포함됐는데요.
최진희의 '여정'이 연주됐을 때는 많은 노인 관람객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리랑' 등 한민족의 정서와 또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도 연주됐습니다.
그러나, 오늘(8일) 공연은 막이 오르기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선곡과 관련한 남북 간 의견 차이 때문인데요.
가사에 '혁명','사회주의 건설' 등의 표현들이 있는 곡들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당장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장기적으론 남북간 골을 메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현재 강릉에선 북한 예술단이 한창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고 '오페라의 유령'같은 뮤지컬 음악과 우리 대중가요 등 구성이 다채롭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인 기자! 현지 공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 공연장 안에선 관객 800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30분 정도 더 있으면 공연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종반으로 가면서 그 내용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습니다.
뮤지컬 곡인 '오페라의 유령'과 우리 대중가요도 여러 곡 포함됐는데요.
최진희의 '여정'이 연주됐을 때는 많은 노인 관람객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리랑' 등 한민족의 정서와 또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도 연주됐습니다.
그러나, 오늘(8일) 공연은 막이 오르기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선곡과 관련한 남북 간 의견 차이 때문인데요.
가사에 '혁명','사회주의 건설' 등의 표현들이 있는 곡들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당장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장기적으론 남북간 골을 메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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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예술단 강릉 첫 공연 ‘성황’…‘J에게’ ‘여정’ 우리 가요도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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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8 21:30:43
- 수정2018-02-08 21:51:31
[앵커]
현재 강릉에선 북한 예술단이 한창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고 '오페라의 유령'같은 뮤지컬 음악과 우리 대중가요 등 구성이 다채롭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인 기자! 현지 공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 공연장 안에선 관객 800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30분 정도 더 있으면 공연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종반으로 가면서 그 내용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습니다.
뮤지컬 곡인 '오페라의 유령'과 우리 대중가요도 여러 곡 포함됐는데요.
최진희의 '여정'이 연주됐을 때는 많은 노인 관람객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리랑' 등 한민족의 정서와 또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도 연주됐습니다.
그러나, 오늘(8일) 공연은 막이 오르기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선곡과 관련한 남북 간 의견 차이 때문인데요.
가사에 '혁명','사회주의 건설' 등의 표현들이 있는 곡들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당장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장기적으론 남북간 골을 메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현재 강릉에선 북한 예술단이 한창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고 '오페라의 유령'같은 뮤지컬 음악과 우리 대중가요 등 구성이 다채롭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인 기자! 현지 공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된 지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 공연장 안에선 관객 800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30분 정도 더 있으면 공연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종반으로 가면서 그 내용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습니다.
뮤지컬 곡인 '오페라의 유령'과 우리 대중가요도 여러 곡 포함됐는데요.
최진희의 '여정'이 연주됐을 때는 많은 노인 관람객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리랑' 등 한민족의 정서와 또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곡들도 연주됐습니다.
그러나, 오늘(8일) 공연은 막이 오르기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선곡과 관련한 남북 간 의견 차이 때문인데요.
가사에 '혁명','사회주의 건설' 등의 표현들이 있는 곡들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당장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장기적으론 남북간 골을 메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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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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