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숨지게 한 30대 친모 긴급체포

입력 2018.02.21 (08:25) 수정 2018.0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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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인아라뱃길에서 물에 빠진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강변북로에서는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동한 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제 처음 만난 사이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나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강변역 인근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안에 있던 2명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엔 경남 통영시에 있는 사찰, 안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건물 10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제 6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최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양의 몸에서 질식한 흔적을 발견해 A양의 어머니 최 씨를 체포했고,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는 한편 숨진 A양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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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살 딸 숨지게 한 30대 친모 긴급체포
    • 입력 2018-02-21 08:32:59
    • 수정2018-02-21 0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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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인아라뱃길에서 물에 빠진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강변북로에서는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동한 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제 처음 만난 사이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나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강변역 인근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안에 있던 2명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엔 경남 통영시에 있는 사찰, 안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건물 10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제 6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최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양의 몸에서 질식한 흔적을 발견해 A양의 어머니 최 씨를 체포했고,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는 한편 숨진 A양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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