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현실과 만화 경계 허문 ‘스톱모션’

입력 2018.03.13 (06:52) 수정 2018.03.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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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와 익살스러운 만화 속 세상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그 상상을 재기발랄하게 연출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길가에 놓인 안전 표지판이 슬금슬금 살아 움직이더니, 돌연 새가 되어 하늘로 사라져버리고, 재채기 한방으로 어스름한 새벽하늘을 순식간에 밤하늘로 바꿔버리는 야자나무까지!

익살스럽게 의인화된 갖가지 사물들과 만화책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집 안 부엌부터 시내 한복판까지 현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독특한 상상력과 개성이 넘쳐흐르는 이 애니메이션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화 스토리보드 작가의 솜씨인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일상 풍경과 직접 그린 캐릭터 이미지를 겹쳐놓고 수백 장의 스마트폰 사진으로 촬영한 뒤, '스톱모션'이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서 인물들의 동작과 표정에 생기를 불어넣은 듯한 효과를 더했다고 합니다.

만화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작가의 아이디어!

보면 볼수록 재밌고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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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현실과 만화 경계 허문 ‘스톱모션’
    • 입력 2018-03-13 06:59:58
    • 수정2018-03-15 01:18:11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와 익살스러운 만화 속 세상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그 상상을 재기발랄하게 연출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길가에 놓인 안전 표지판이 슬금슬금 살아 움직이더니, 돌연 새가 되어 하늘로 사라져버리고, 재채기 한방으로 어스름한 새벽하늘을 순식간에 밤하늘로 바꿔버리는 야자나무까지!

익살스럽게 의인화된 갖가지 사물들과 만화책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집 안 부엌부터 시내 한복판까지 현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독특한 상상력과 개성이 넘쳐흐르는 이 애니메이션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화 스토리보드 작가의 솜씨인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일상 풍경과 직접 그린 캐릭터 이미지를 겹쳐놓고 수백 장의 스마트폰 사진으로 촬영한 뒤, '스톱모션'이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서 인물들의 동작과 표정에 생기를 불어넣은 듯한 효과를 더했다고 합니다.

만화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작가의 아이디어!

보면 볼수록 재밌고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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