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량 줄이기만 해도 폐암 등 발생 위험 ↓”

입력 2018.03.13 (17:11) 수정 2018.03.13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흡연량을 줄이기만 해도 폐암이나 기타 암의 발생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남성 14만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흡연량이 10~19개비였던 흡연자가 10개비 미만으로 줄일 경우 계속해서 20개비 이상 피우는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45% 감소했습니다.

또 폐암 외에 비인두암, 식도암 등 흡연 관련 암에 걸릴 위험은 26%, 모든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도 1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흡연량 줄이기만 해도 폐암 등 발생 위험 ↓”
    • 입력 2018-03-13 17:15:09
    • 수정2018-03-13 17:21:22
    뉴스 5
하루 흡연량을 줄이기만 해도 폐암이나 기타 암의 발생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남성 14만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흡연량이 10~19개비였던 흡연자가 10개비 미만으로 줄일 경우 계속해서 20개비 이상 피우는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45% 감소했습니다.

또 폐암 외에 비인두암, 식도암 등 흡연 관련 암에 걸릴 위험은 26%, 모든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도 1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