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보좌관 교체…靑 “볼턴 내정자와 긴밀히 협의”

입력 2018.03.23 (17:10) 수정 2018.03.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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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에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대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볼턴 내정자를 비롯한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새 길이 열리면 그 길로 가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일이 악재가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의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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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안보보좌관 교체…靑 “볼턴 내정자와 긴밀히 협의”
    • 입력 2018-03-23 17:11:28
    • 수정2018-03-23 1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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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에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대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볼턴 내정자를 비롯한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새 길이 열리면 그 길로 가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일이 악재가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의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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