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임수정, ‘엄마’ 역할 첫 도전…영화 ‘당신의 부탁’ 언론시사회

배우 임수정 씨가 연기 인생 최초로 엄마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열린 영화 ‘당신의 부탁’ 언론시사회 현장!

이 작품에서 임수정 씨는 죽은 남편의 아들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하루아침에 엄마가 된 30대 주부를 연기했는데요.

쉽지 않은 감정선을 연기해야 하는데, 이 작품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임수정 :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또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이 귀하다 보니까요 현재. 배우 입장에서는 반갑죠. 그 손을 내밀어주셔서 저는 오히려 감사했고요."]

엄마 연기에 도전하면서 주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임수정 씨!

[임수정 : "촬영 작업을 하면서도 저희 함께 찍는 모든 분들과 엄마에 대한 얘기들을 종종 나눴었거든요. 저희 엄마도 당연히 떠오르게 되고 ‘엄마라는 존재가 무엇일까’라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됐던 그런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임수정 씨와 모자지간을 연기한 아역 배우 윤찬영 군, 촬영을 마치고 아쉬운 점이 많다는데요~

[윤찬영 : "제가 낯을 좀 가려가지고, 처음에 말을 이렇게 하는 게 조금 서먹서먹하고 했는데요. 저는 많이 친해지고 싶고 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되가지고, 이게 참 힘들더라고요."]

임수정 씨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당신의 부탁’은, 다음 주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