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감원장 “삼성증권 배당 사고 피해자 구제가 먼저”

입력 2018.04.10 (12:15) 수정 2018.04.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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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사고는 증권사 잘못이 명확한 만큼 피해자 배상 대책의 기준을 만들라고 했으며, 삼성증권도 신속히 조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사고는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삼성증권을 규제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를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참여자가,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해야하는 기준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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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증권 배당 사고 피해자 구제가 먼저”
    • 입력 2018-04-10 12:16:42
    • 수정2018-04-10 1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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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사고는 증권사 잘못이 명확한 만큼 피해자 배상 대책의 기준을 만들라고 했으며, 삼성증권도 신속히 조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사고는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삼성증권을 규제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를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참여자가,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해야하는 기준인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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