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거대한 얼음 호수 위 이색 스케이트보드

입력 2018.04.13 (06:49) 수정 2018.04.13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백의 평지로 보일 만큼 단단하게 얼어붙은 얼음 호숩니다.

그런데 여기, 레코드판처럼 동그랗게 잘라진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두 사람이 눈에 띄는데요.

심지어 반원형의 미니 트랙까지 갖다놓고 좌우로 움직이며 갖가지 점프묘기까지 구사합니다.

이들은 핀란드 출신의 전 스노보드 세계 챔피언 '루페 톤테리'와 그의 동료입니다.

봄이 와도 영하를 한참 밑도는 이곳의 혹한을 특별하게 즐기고자 꽁꽁 언 얼음 호수를 무대 삼아 어디서도 본적 없던 스케이트보드장을 선보였는데요.

이 기상천외한 도전에 앞서 호수 빙판이 트랙의 무게와 선수들의 점프까지 충분히 견딜 수 있게, 엄격한 계산을 거쳐 나무로 된 반원형의 트랙을 손수 제작했다고 합니다.

스릴 넘치는 스케이트보드장으로 깜짝 변신한 핀란드 얼음 호수!

이 대담한 시도를 벌인 선수들의 배짱이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거대한 얼음 호수 위 이색 스케이트보드
    • 입력 2018-04-13 06:52:25
    • 수정2018-04-13 06:55:39
    뉴스광장 1부
순백의 평지로 보일 만큼 단단하게 얼어붙은 얼음 호숩니다.

그런데 여기, 레코드판처럼 동그랗게 잘라진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두 사람이 눈에 띄는데요.

심지어 반원형의 미니 트랙까지 갖다놓고 좌우로 움직이며 갖가지 점프묘기까지 구사합니다.

이들은 핀란드 출신의 전 스노보드 세계 챔피언 '루페 톤테리'와 그의 동료입니다.

봄이 와도 영하를 한참 밑도는 이곳의 혹한을 특별하게 즐기고자 꽁꽁 언 얼음 호수를 무대 삼아 어디서도 본적 없던 스케이트보드장을 선보였는데요.

이 기상천외한 도전에 앞서 호수 빙판이 트랙의 무게와 선수들의 점프까지 충분히 견딜 수 있게, 엄격한 계산을 거쳐 나무로 된 반원형의 트랙을 손수 제작했다고 합니다.

스릴 넘치는 스케이트보드장으로 깜짝 변신한 핀란드 얼음 호수!

이 대담한 시도를 벌인 선수들의 배짱이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