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교섭 진통…재개 일정 미정

입력 2018.04.22 (12:03) 수정 2018.04.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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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내일까지로 임단협 교섭 기한이 연장됐지만, 재교섭 첫날인 어제 별다른 진전을 얻지 못했습니다.

내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이사회 전까지 물밑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협상 일정을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GM 노사는 어제 오전 11시 인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지만 25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회사측은 어제 교섭에서 5년으로 명시했던 무급휴직 기간을 4년으로 줄이고, 노사 합의 타결 전에 추가 희망퇴직을 받는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노조는 이전 조건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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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노사 교섭 진통…재개 일정 미정
    • 입력 2018-04-22 12:07:13
    • 수정2018-04-22 12:18:30
    뉴스 12
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내일까지로 임단협 교섭 기한이 연장됐지만, 재교섭 첫날인 어제 별다른 진전을 얻지 못했습니다.

내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이사회 전까지 물밑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협상 일정을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GM 노사는 어제 오전 11시 인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지만 25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회사측은 어제 교섭에서 5년으로 명시했던 무급휴직 기간을 4년으로 줄이고, 노사 합의 타결 전에 추가 희망퇴직을 받는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노조는 이전 조건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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