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AG 첫 개인전 금메달 정조준

입력 2018.04.24 (21:52) 수정 2018.04.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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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이루지 못한 한가지,바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입니다.

5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종오는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표적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사격 황제의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번외 선수로 출전한 진종오는 585점으로,전체 2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지난 겨울 갈비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전성기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와,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5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진종오/남자 사격 국가대표 : "징크스는 아니구요,개인전 금메달이 없었을 뿐인데, 그 징크스 이번에 깨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자인 진종오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 선수입니다.

[마츠다/일본/2010년 세계사격산수권 금 : "진종오는 사격계의 영웅이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훌륭한 선수로 평소 동경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에선 분명 앞서지만,10m 권총엔 아시아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금메달을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호앙 쑤안 빈/베트남/2016 리우 올림픽 금 : "진종오와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승부를 하고 싶습니다."]

균형을 잡기위해 역도화를 고집하는 것처럼,진종오는 세계 정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진종오/남자 사격 국가대표 : "마지막까지 멋진 진종오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4전 5기에 나서는 진종오는 오는 8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정조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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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황제’ 진종오, AG 첫 개인전 금메달 정조준
    • 입력 2018-04-24 21:56:17
    • 수정2018-04-24 22:03:19
    뉴스 9
[앵커]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이루지 못한 한가지,바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입니다.

5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종오는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표적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사격 황제의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번외 선수로 출전한 진종오는 585점으로,전체 2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지난 겨울 갈비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전성기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와,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5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진종오/남자 사격 국가대표 : "징크스는 아니구요,개인전 금메달이 없었을 뿐인데, 그 징크스 이번에 깨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자인 진종오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 선수입니다.

[마츠다/일본/2010년 세계사격산수권 금 : "진종오는 사격계의 영웅이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훌륭한 선수로 평소 동경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에선 분명 앞서지만,10m 권총엔 아시아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금메달을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호앙 쑤안 빈/베트남/2016 리우 올림픽 금 : "진종오와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승부를 하고 싶습니다."]

균형을 잡기위해 역도화를 고집하는 것처럼,진종오는 세계 정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진종오/남자 사격 국가대표 : "마지막까지 멋진 진종오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4전 5기에 나서는 진종오는 오는 8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정조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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