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 숨져

입력 2018.05.04 (12:24) 수정 2018.05.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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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의 유명 휴양지인 안탈리아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편 차량과 정면 충돌해 한국인 4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2시 반쯤 터키 안탈리아주 케메르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는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한국인 1명과 반대 차량에 타고 있던 터키인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한국인 부상자는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일행은 안탈리아 연안의 파셀리스 유적을 관광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은 사고 현장에 직원들을 급파해 영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한국인 부부 등 8명이 함께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인 안탈리아 지역은 터키 남서부 해안 지역으로 대표적인 휴양지며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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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 숨져
    • 입력 2018-05-04 12:25:54
    • 수정2018-05-04 13:05:25
    뉴스 12
[앵커]

터키의 유명 휴양지인 안탈리아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편 차량과 정면 충돌해 한국인 4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2시 반쯤 터키 안탈리아주 케메르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는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한국인 1명과 반대 차량에 타고 있던 터키인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한국인 부상자는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일행은 안탈리아 연안의 파셀리스 유적을 관광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은 사고 현장에 직원들을 급파해 영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한국인 부부 등 8명이 함께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인 안탈리아 지역은 터키 남서부 해안 지역으로 대표적인 휴양지며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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