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오늘 두 번째 준비 재판…검찰 증거 동의
입력 2018.05.10 (12:35)
수정 2018.05.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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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오후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혐의 내용은 모두 부인하는 전략으로 본 재판에 나섭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0억원 대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준비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준비 재판 절차입니다.
준비 재판 절차라 이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재판에 앞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동의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16가지 혐의에 대해선 모두 부인을 하면서도, 검찰의 증거를 재판 과정에서 쓰는 데는 동의를 하겠단 겁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객관적 물증과 법리로 싸워달라"고 했다며 증거 동의가 이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재판 전략을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증인 출석에 대한 부담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증거에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 채택을 위해 이 전 대통령 측근 등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야 하는데, 혐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진술이 공개되는 게 부담됐을 거란 겁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한 공방은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재판 일정도 당초 예상보다는 빨리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오후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혐의 내용은 모두 부인하는 전략으로 본 재판에 나섭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0억원 대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준비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준비 재판 절차입니다.
준비 재판 절차라 이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재판에 앞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동의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16가지 혐의에 대해선 모두 부인을 하면서도, 검찰의 증거를 재판 과정에서 쓰는 데는 동의를 하겠단 겁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객관적 물증과 법리로 싸워달라"고 했다며 증거 동의가 이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재판 전략을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증인 출석에 대한 부담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증거에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 채택을 위해 이 전 대통령 측근 등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야 하는데, 혐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진술이 공개되는 게 부담됐을 거란 겁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한 공방은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재판 일정도 당초 예상보다는 빨리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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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오늘 두 번째 준비 재판…검찰 증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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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0 12:43:24
- 수정2018-05-10 12:46:47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오후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혐의 내용은 모두 부인하는 전략으로 본 재판에 나섭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0억원 대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준비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준비 재판 절차입니다.
준비 재판 절차라 이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재판에 앞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동의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16가지 혐의에 대해선 모두 부인을 하면서도, 검찰의 증거를 재판 과정에서 쓰는 데는 동의를 하겠단 겁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객관적 물증과 법리로 싸워달라"고 했다며 증거 동의가 이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재판 전략을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증인 출석에 대한 부담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증거에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 채택을 위해 이 전 대통령 측근 등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야 하는데, 혐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진술이 공개되는 게 부담됐을 거란 겁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한 공방은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재판 일정도 당초 예상보다는 빨리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 오후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혐의 내용은 모두 부인하는 전략으로 본 재판에 나섭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10억원 대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준비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준비 재판 절차입니다.
준비 재판 절차라 이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재판에 앞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동의를 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16가지 혐의에 대해선 모두 부인을 하면서도, 검찰의 증거를 재판 과정에서 쓰는 데는 동의를 하겠단 겁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객관적 물증과 법리로 싸워달라"고 했다며 증거 동의가 이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재판 전략을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증인 출석에 대한 부담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증거에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 채택을 위해 이 전 대통령 측근 등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와야 하는데, 혐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진술이 공개되는 게 부담됐을 거란 겁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한 공방은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재판 일정도 당초 예상보다는 빨리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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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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