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前 검사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4년 선고

입력 2018.05.11 (12:22) 수정 2018.05.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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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측에서 각종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오늘 진경준 전 검사장의 파기환송심에서 1심에서와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진 전 검사장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정주 NXC 대표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처남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게 한 혐의와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NXC 측으로부터 이른바 공짜 주식과 여행경비·차량을 뇌물로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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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준 前 검사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4년 선고
    • 입력 2018-05-11 12:23:32
    • 수정2018-05-11 12:37:27
    뉴스 12
넥슨 측에서 각종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오늘 진경준 전 검사장의 파기환송심에서 1심에서와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진 전 검사장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정주 NXC 대표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처남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게 한 혐의와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NXC 측으로부터 이른바 공짜 주식과 여행경비·차량을 뇌물로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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