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한화…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 돌풍
입력 2018.05.12 (21:30)
수정 2018.05.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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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프로야구 5경기는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는데요.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시즌 초 3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가 무엇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 때와 달리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줄어든 훈련시간 시즌 전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성근 감독과 달리 한용덕 감독은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홈런을 친 선수가 한 감독의 가슴을 치는 장면은 사령탑과 선수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효과는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빠른 36경기 만에 20승 돌파, 20승 중 무려 12승이 역전승일 정도로 뒤심이 강해졌고 비록 패했지만 어제 NC전에서도 3일 연속 등판했던 마무리 정우람에 휴식을 주는 등 원칙까지 지켰습니다.
[한용덕/한화 감독 : "한 시즌 무리하면서 로테이션 돌리지 않았고, 휴식을 주면서 하고 있어서 시즌 마지막까지 잘 돌아갈 것입니다."]
타자들의 자율성을 강조해 희생번트 수는 가장 적고, 철저하게 분업화된 구원진의 평균 자책점이 1위를 달리는 등 기록 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정우람/한화 : "김성근 감독님 운영 방식도 거기에 따라가야 하고 한용독 감독님 운영 방식도 따라가야 하고 차이는 있죠."]
김응용과 김성근 등 명장들도 고개를 숙인 채 물러났던 한화에서 한용덕 감독의 활력 넘치는 건강야구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오늘(12일) 프로야구 5경기는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는데요.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시즌 초 3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가 무엇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 때와 달리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줄어든 훈련시간 시즌 전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성근 감독과 달리 한용덕 감독은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홈런을 친 선수가 한 감독의 가슴을 치는 장면은 사령탑과 선수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효과는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빠른 36경기 만에 20승 돌파, 20승 중 무려 12승이 역전승일 정도로 뒤심이 강해졌고 비록 패했지만 어제 NC전에서도 3일 연속 등판했던 마무리 정우람에 휴식을 주는 등 원칙까지 지켰습니다.
[한용덕/한화 감독 : "한 시즌 무리하면서 로테이션 돌리지 않았고, 휴식을 주면서 하고 있어서 시즌 마지막까지 잘 돌아갈 것입니다."]
타자들의 자율성을 강조해 희생번트 수는 가장 적고, 철저하게 분업화된 구원진의 평균 자책점이 1위를 달리는 등 기록 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정우람/한화 : "김성근 감독님 운영 방식도 거기에 따라가야 하고 한용독 감독님 운영 방식도 따라가야 하고 차이는 있죠."]
김응용과 김성근 등 명장들도 고개를 숙인 채 물러났던 한화에서 한용덕 감독의 활력 넘치는 건강야구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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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달라진 한화…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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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2 21:33:55
- 수정2018-05-12 21:43:36
[앵커]
오늘(12일) 프로야구 5경기는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는데요.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시즌 초 3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가 무엇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 때와 달리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줄어든 훈련시간 시즌 전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성근 감독과 달리 한용덕 감독은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홈런을 친 선수가 한 감독의 가슴을 치는 장면은 사령탑과 선수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효과는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빠른 36경기 만에 20승 돌파, 20승 중 무려 12승이 역전승일 정도로 뒤심이 강해졌고 비록 패했지만 어제 NC전에서도 3일 연속 등판했던 마무리 정우람에 휴식을 주는 등 원칙까지 지켰습니다.
[한용덕/한화 감독 : "한 시즌 무리하면서 로테이션 돌리지 않았고, 휴식을 주면서 하고 있어서 시즌 마지막까지 잘 돌아갈 것입니다."]
타자들의 자율성을 강조해 희생번트 수는 가장 적고, 철저하게 분업화된 구원진의 평균 자책점이 1위를 달리는 등 기록 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정우람/한화 : "김성근 감독님 운영 방식도 거기에 따라가야 하고 한용독 감독님 운영 방식도 따라가야 하고 차이는 있죠."]
김응용과 김성근 등 명장들도 고개를 숙인 채 물러났던 한화에서 한용덕 감독의 활력 넘치는 건강야구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오늘(12일) 프로야구 5경기는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는데요.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시즌 초 3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의 건강 야구가 무엇인지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지옥 훈련 때와 달리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줄어든 훈련시간 시즌 전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성근 감독과 달리 한용덕 감독은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홈런을 친 선수가 한 감독의 가슴을 치는 장면은 사령탑과 선수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효과는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빠른 36경기 만에 20승 돌파, 20승 중 무려 12승이 역전승일 정도로 뒤심이 강해졌고 비록 패했지만 어제 NC전에서도 3일 연속 등판했던 마무리 정우람에 휴식을 주는 등 원칙까지 지켰습니다.
[한용덕/한화 감독 : "한 시즌 무리하면서 로테이션 돌리지 않았고, 휴식을 주면서 하고 있어서 시즌 마지막까지 잘 돌아갈 것입니다."]
타자들의 자율성을 강조해 희생번트 수는 가장 적고, 철저하게 분업화된 구원진의 평균 자책점이 1위를 달리는 등 기록 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정우람/한화 : "김성근 감독님 운영 방식도 거기에 따라가야 하고 한용독 감독님 운영 방식도 따라가야 하고 차이는 있죠."]
김응용과 김성근 등 명장들도 고개를 숙인 채 물러났던 한화에서 한용덕 감독의 활력 넘치는 건강야구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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