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황석영 소설 ‘낯익은 세상’,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입력 2018.05.24 (07:33) 수정 2018.05.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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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의 소설 '낯익은 세상'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제작사 명필름 측은 이 소설의 판권을 가진 영국회사와 공동 제작을 약속했습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소설 '낯익은 세상'은 황석영 작가가 지난 2011년 발표한 장편 소설입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배경으로 10대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자본주의의 그늘을 비판하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감독인 '실뱅 쇼메'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실뱅 쇼메 감독은 대표작 '벨빌의 세 쌍둥이' 등을 통해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4차례 오른 바 있는데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거장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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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4 07:40:48
    • 수정2018-05-24 21:30:36
    뉴스광장
황석영 작가의 소설 '낯익은 세상'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제작사 명필름 측은 이 소설의 판권을 가진 영국회사와 공동 제작을 약속했습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소설 '낯익은 세상'은 황석영 작가가 지난 2011년 발표한 장편 소설입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배경으로 10대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자본주의의 그늘을 비판하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감독인 '실뱅 쇼메'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실뱅 쇼메 감독은 대표작 '벨빌의 세 쌍둥이' 등을 통해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4차례 오른 바 있는데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거장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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