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김국진 강수지 백년가약…“이젠 부부 방송인”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국진 씨와 가수 강수지 씨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제는 부부 방송인 된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생략하고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어제 양가 가족들과 식사 모임을 갖는 걸로 결혼식을 대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8일에는 서울의 한 성당에서 조용히 혼인서약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를 시작한지 약 3년만입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생략하고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모두 소화할 계획인데요,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허례허식 없이 인생 2막을 여는 이들 부부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부부 방송인'으로 펼칠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