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사 개입’ 고영태 징역 1년 재수감…즉시 항소

관세청 관련 인사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 씨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고 씨는 판결에 불복해 즉시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는 오늘 고 씨의 알선 수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과 추징금 2천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보석으로 풀려난 고 씨는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석방 7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